슬롯 머신

감상문 메멘토 영화 감상문 메멘토 메멘토 감상평 메멘토 영화 감상문

 1  감상문 메멘토 영화 감상문 메멘토 메멘토 감상평 메멘토 영화 감상문-1
 2  감상문 메멘토 영화 감상문 메멘토 메멘토 감상평 메멘토 영화 감상문-2
 3  감상문 메멘토 영화 감상문 메멘토 메멘토 감상평 메멘토 영화 감상문-3
 4  감상문 메멘토 영화 감상문 메멘토 메멘토 감상평 메멘토 영화 감상문-4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감상문 메멘토 영화 감상문 메멘토 메멘토 감상평 메멘토 영화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메멘토 영화 감상문
확실히 메멘토는 나에게 어려운 영화였다. 정말로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이 얼마나 생각하고 고민해서 만든 영화인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쓸 말이 많지만 무슨 말부터 써야할지 망설이게 하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결론부터 드러나는 영화이다. 그땐 좀 시시할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많은 영화들이 반전에 반전을 겪고 결론에 도달한다. 하지만 막상 결론을 보고 나면 그야말로 그것은 결론일 뿐 앞에서 봤던 많은 스토리들이 너무 부질없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결국 해피엔딩이네..." "그래서 결론이 뭐야?" 라는 말을 하게 됐었다. 이렇게 결론 위주의 스토리에 묶여 있는 영화 관람 태도를 무참히 짓밟은 영화가 메멘토이다. 이 영화는 순행과 역행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흑백 화면은 순행의 과정을 지키고 있었고 칼라 화면은 그와는 반대였다. 흑백화면 속에서 레너드는 대부분 전화를 하고 있었다 레너드가 보험회사에서 일할 때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 흑백화면의 대부분의 내용이다.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그 남자가 기억상실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던 아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남편을 시험했던 아내에 관련된 이야기를 레너드는 전화의 상대편에게 말한다. 그가 문신이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기록하지 않은 정말 그의 기억 속에 내재되어 있는 사실들을 흑백 화면 속에서 알아낼 수 있었다. 칼라 화면이 그의 기록에 의존하고 있다면 흑백 화면은 사실에 의존하고 있다. 대충 내용을 추슬러 보면 흑백 화면을 나온 순서대로 배열하고 칼라 화면은 뒷부분의 시퀀스부터 차례차례 배열했을 때 정확한 스토리의 순서가 잡힌다. 테디의 전화를 받고 나가 나탈리의 애인을 죽이고 사진을 찍고 난 후 레너드는 그가 자신이 찾던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레너드는 다른 범인! 을 찾으려고 생각하게 된다. 이미 범인을 죽였다는 테디의 말을 무시한 채 테디를 범인으로 지목할만한 증거를 남기고 또 다른 살인 사건의 전주곡을 울리는 것이다. 이 영화의 무엇보다 뛰어난 기법은 역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영화에서도 역행의 기법은 사용되곤 했다. 영화에서도 시간을 거슬러 가는 기법이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처럼 완벽하게 만들어 내지는 않았다. 박하사탕에서는 극히 일부분만을 부분, 부분 끊어서 보여준 형식이었지만 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거꾸로 읽어야 하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이 영화를 두 세 번 보는 것도 이해가 되었다. 한번 흐름을 놓치고 나면 도저히 다음 부분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왜 이런거야?"라고 질문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전개된 내용을 놓치고야 말았다. 그야말로 질문할 시간조차 부여하지 않는 영화인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생각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여기서 영화 내용의 요약은 정상적으로 처음부터 집어보기로 한다.
주인공 레너드는 단기 기억 소실증 환자이다. 어느날 집에 침입한 범인에 의해 아내가 강간을당하고 살해당한다. 레너드는 범인과 몸싸움을 벌이다 머리에 충격을 입고 그 충격으로 레너드는 10분이면 지난 기억을 모두 잊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사고 전의 일은 모두 기억한다. 레너드가 범인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은 이름이 존G라는 것과 남자라는 것, 마약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뿐이다. 레너드는 자신이 단기 기억 소실증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든 사건을 기록으로 남긴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거주하고 있는 여관이라든지 만나는 사람 등) 그 밑에 설명을 적는가 하면 쪽지에 필요한 내용을 적고 몸에 문신을 새긴다. 이는 자신이 얻은 정보를 잊지 않기 위함이고 자신 자체를 기억하고자 하는 행위인 동시에 남에게 자신의 병으로 인해 이용당하지 않기 위한 것이다. 그의 주변인물로는 대표적으로 나탈리와 테디를 꼽을 수 있다. 테디는 레너드의 친구임을 자청한다. 테디는 레너드가 범인을 찾도록 도와주는 경찰이고 그를 이용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테디는 레너드를 이용해 나탈리의 애인을 죽인다. 레너드는 이 부분에서 나탈리의 애인을 죽이고 난 후 자신이 찾던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자신으로 하여금 그를 죽이도록 만들었던 테디를 추궁하고 여기서 숨겨진 레너드의 진실이 드러난다. 테디는 레너드에게 죽은 이가 범인이든 아니든 상관없다고 말한다. 레너드가 이에 반박해 자신은 범인을 찾을 것이고 살해한 뒤 그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고 테디는 "나도 네가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라는! 말로 레너드가 알고 있는 지난 과거를 한 순간에 부정해 버린다. 테디의 말에 의하면 레너드는 이미 아내를 해친 범인을 찾아냈고 살해했다는 것이다. 사실 레너드의 아내는 죽은게 아니였다. 그녀는 잠시 정신을 잃은 것이었고, 사건의 충격으로 레너드는 단기 기억 소실증 환자가 된 것이다. 또한 레너드의 손에 적혀져 있는 새미를 기억하라라는 문구에 대한 사실이 밝혀진다. 레너드는 항상 새미를 기억하려 노력한다. 흑백 화면에서 전화의 상대방에게 말하는 단기 기억 소실증 환자...그리고 그를 시험하려 했던 그의 아내...레너드가 잊지 않는 새미는 레너드 자신이라는 것이다. 레너드의 기억에 의하면 새미의 아내는 당뇨병이 있었고 남편은 항상 그런 그녀에게 인슐린을 투여해주곤 하였다. 아내는 남편이 진정으로 단기 기억 소실증에 걸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남편을 시험한다. 남편으로 하여금 인슐린을 투여하게 하고 잠시 후에 주사를 안 맞은 듯이 다시 약을 투여해주기를 요청하는 것이다. 결국 새미의 병은 진실이었기에 아내는 인슐린의 과다 투여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말았다. 테디는 이러한 새미에 대한 기억이 모두 레너드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한다. 테디는 범인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사건을 변조시키는 레너드를 이용해 자신이 제거하고픈 사람을 죽인 것이다. 어쩌면 테디의 입장에서는 당연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 기억을 잊고 살인을 계획하는 레너드... 그를 돕는 입장에서의 자신...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다른 사건과 관련된 범죄자를 죽이는 것 이 좀더 현실적인 대처 방안이었을 것이다. 결국 이런 사실을 밝히는 테디의 행위는 레너드로 하여금 자신을 죽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레너드는 테디의 말을 전면 부정하고 그의 차 번호를 적고 그의 사진 아래에 그를 믿지 말아라라는 말을 적는다. 이미 이 부분에서 테디는 새로운 범인으로 지목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새로운 살인 사건이 시작되는 것이다. 레너드는 죽은 자의 옷을 입고 그의 차를 타고 간다. 그 와중에 주머니에서 나탈리의 메모를 발견하고 자신이 왜 그 옷을 입고 있는 지도 잊은 채 나탈리를 만나러 간다. 나탈리는 레너드가 입고 있는 옷과 차로 인해 레너드가 자신이 사랑하던 남자를 죽인 살인자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고 그의 기억 소실증을 이용해 도드를 죽이려고 한다. 또한 애인의 죽음에 테디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그녀는 레너드를 이용해 그를 죽이려고 시도한다. 레너드를 도와준다고 하면서 테디와 관련된 자료를 레너드에게 넘겨준다. 나탈리가 테디를 죽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레너드에게 테디가 범인인 듯한 정보를 넘겨주는 것이다. 나탈리의 정보로 확신을 더하는 레너드는 결국 테디를 죽이고만다. 여기서의 살해 부분이 영화의 맨 첫 장면이다. 스토리의 마지막이 영화의 맨 첫장면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영화는 레너드가 테디를 죽이는 장면을 보여주고 그를 죽여야 했던 이유를 시간을 거슬러 가며 설명하는 것이다.
라는 영화가 관객에게 무엇을 알리려 한 것일까 생각해봤다.나는 이 영화 속에서 기록이라는 면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보기로 했다. 레너드가 테디의 사진 밑에 그를 믿지 말아라 라는 기록으로 함으로써 테디는 범인의 용의자로 지목되게 된다. 레너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인을 잡고자 만든 증거를 변조시키고 변조된 증거에 의해서 결국 잘못된 길을 바른 길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때의 레너드의 기록은 고의이든 우연이든 현실과는 조금 달라졌다. 그를 믿지 말라는 말 자체가 다분히 레너드의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적혀진 왜곡된 사실인 것이다. 그저 자신의 입장에서 적었다는 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레너드가 사실을 위조하고 후에 위조된 사실을 진실로 판명된 듯한 진정한 사실로 받아들인다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나탈리에 대한 기록 또한 마찬가지이다. 나탈리는 레너드에게 심한 말을 퍼붓고 그의 아내를 모욕한다. 하지만 레너드는 그 당시에 펜이 없어서 기록하지 못하고, 결국 처음 그녀에 대해 적은 대로 애인을 잃고 동정심에 자신을 돕는 착한 여자 정도로만 !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레너드는 자신의 이야기를 새미의 이야기로 기억하는데 결국 이러한 면도 자신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사실을 위조한 것이라 이야기 할 수 있다. 이야기야 어찌 됐든 주체가 바뀐 것은 엄연하게 사실 전체가 변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화의 내용이 현실의 어떠한 상황과 비슷할까 생각해보았다. 작게 보면 여기서의 잘못된 기록(또는 왜곡된 사실)은 회사의 비밀 장부라든지 고아원 등에서 보조금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뇌물을 받고 기존의 사실을 축소 또는 은폐하여 죄를 덜어주는 행위 등과 연결 지을 수 있을 것이다. 크게 연관지어 보면 역사의 기록을 생각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기록을 생각해보자.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역사의 기록을 확실히 사실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 예전에는 왕이 뽀求?것을 신하가 모두 받아 적었는데 그 당시의 흐름에 어긋나는 것은 기록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당시의 신하가 적는 기록을 왕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자신이 목이 두 개쯤 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 당시의 정치 흐름이나 왕의 신변에 금이 가는 기록은 할 수 없는 것이 당연했을 것이다. ! 때문에 기록에 없는 숨겨진 사실도 굉장히 많을 것이다. 아무리 당시 기록에 성군으로 기록된 왕이라 할지라도 뒤에 감춰진 횡포들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왕을 기록에만 의존해서 성군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좋은 일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