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 백년의 고독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밖에는 지금 비가 온다. 사 년 십일 개월 동안 내렸다는 마꼰도의 비처럼 며칠 째 계속 오는 비는 지금 어떻게 레포트를 시작할까 고민하고 있는 나의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사실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스페인어권 문학에 대하여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사실.. 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수업시간에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읽어야 하는 책들도 나의 게으름 때문에 다 읽지 못했기 때문에 이 수업을 듣고 스페인어권 문학에 대한 이해는 예전보단 물론 나아졌지만 남들에게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전에 선생님께 설명을 들었던 마술적 리얼리즘과 라틴 아메리카의 고독에 대하여 '백년의 고독', 이 책을 다 읽고 덮은 후에 멜키아데스의 메모를 보고 연금술을 알게 된 호세 아르까디오 부엔디아가 우르술라가 감춰둔 금화를 몇 배로 늘릴 수 있을 거란 상상을 하며 가졌던 기쁨을 나 또한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호세 아르까디오 부엔디아는 연금술에 실패했고, 나의 생각이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를 생각하면 우울해지긴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레포트를 제출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마르께스가 마술적 리얼리즘의 창시자라는 것을 안 나는 마술적 리얼리즘에 대하여 쓰려고 했으나, 아까 말한 것과 같이 마술적 리얼리즘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보지도 못하고, 아직 그것에 대한 아주 애매한 이해만을 하고 있는 내가 건방지게(?) 그것에 대하여 논하면서, 여러자료를 다른 책이나 인터넷에서 베껴서 내는 그런 짓을 한다는 생각을 하니 선생님께도 죄송스럽고, 선생님께서도 그런 방향으로 쓰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고 하니 이 레포트의 방향은 책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나의 생각과 나와 비교하는 방향으로 나가려고 한다. ( 사실 자료를 책이나 인터넷에서 찾아서 쓰는 레포트는 제대로된 레포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항상 레포트를 쓸 때마다 정말 내 생각만 짧게 써왔다. 아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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