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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백년의 고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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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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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백년의 고독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첫 인상』

처음 백년의 고독을 읽었을 때 나는 두 가지의 난처함에 직면했다. 첫째는 소설의 내용이 정말 말도 안 된다는 것이었고 둘째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다 비슷비슷해서 정말 읽기가 곤란하다는 점이었다. 일단 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고 또 여태껏 책을 많이 읽어왔다고 자부하는 나였지만 이런 책 은 처음이었다.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고 옷감의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지만 그러한 거짓이 거부감 없이 정말인양 다가오는 이유는 마르케스의 능력일까? 그동안 읽어왔던 책들은 모두 픽션이지만 정말 사실일지도 모르는 현실 같은 내용들 이었고(죽은 사람이 진짜 돌아와서 이야기하고 소녀가 하늘로 승천하는 식의 이야기는 아니었다.) 아 이거 정말 있었던 일이 아닐까 싶은 그러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나의 독서의 편력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무지였을까 혹은 무심이었을까. 소설에 대한 나의 관념을 깨는 소설이었다. 다시 돌아와서, 등장인물의 이름이 다 비슷비슷 하였기 때문에 정말 읽는데 고생했다. 아르카디오가 반복해서 나오는가 하면 다시 아우렐리아노가 등장하고 등장인물의 이름이 어려운 것만큼 소설을 읽는데 방해요소가 되는 것은 없는 듯 하다. 솔직히 나는 책을 고를 때 러시아나 남미 쪽 의 소설을 읽으려 들지도 않는데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이름이 길고 외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백년동안의 고독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게다가 같은 이름이 반복해 나오다니 산 넘어 산이랄까.....우리나라 라면 할아버지 철수 아버지 철구 손자 철수 조카 철구 이런식이 아닌가 익숙한 이름도 이리 반복되면 어려운데 10글자가 넘는 남의 나라 이름이니 오죽할까...정말 난처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두번째 독서』

완전한 내용파악에 실패한 나는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하여 책을 펴들고 읽을 수밖에 없었다. 기필코 요번에는 다 알아내리라. 어렵게 구한 가계도를 옆에 두고 차례대로 훑어 내려가며 읽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마콘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