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서론
우리나라는 이제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할 수 없다. 140만 명 정도의 외국 이민자들이 이미 한국에서 정착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에 입국할 외국인의 수치는 증가할 추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모 아니면 도’ 식의 사람 구별은 더 이상 수용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을 표용하고 인정하며 하나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외국인 이민자들의 범위는 매우 포괄적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그 이유는 입국해있는 외국 이민자들 중 약 40% 정도가 외국인 노동자로써 우리나라에서 일을 하기 위해 들어온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안에서의 이주 노동자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본 보고서의 목적으로써 이러한 고찰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태도를 갖춰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 대중매체에서 다뤄지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모습을 비교 분석해봄으로써 어떻게 사회에 반영되어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광범위한 대중매체라는 범주 안에서 영화라는 매체를 선택하였는데 그 이유로 영화라는 장르는 접근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있어서 사회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이다. 영화 “반두비”와 “로니를 찾아서”를 감상 및 텍스트 비교, 분석해봄으로써 두 영화에서 어떤 시선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반영하고 있으며 각 영화에서 나타내고 있는 사회적인 모습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시선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또한 영화 매체에 대한 고찰을 통해 앞으로 영화산업에서 이주노동자를 어떻게 반영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논의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대한민국 이주 노동자들의 현황
다음은 이주 노동자의 통계 자료를 연도별, 체류 자격별, 불법체류외국인 단속 및 자진출국 현황으로 구분하여 정리한 것이다.
연도별
구 분
2005년
2006년
200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