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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해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와 해결책

 1  다문화 해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와 해결책-1
 2  다문화 해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와 해결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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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 해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와 해결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다문화해체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와 해결책 』
베트남 여성 듀엣은 20@@년 만 2@세에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한국으로 시집을 왔다. 어린신부인 베트남아내는 모국의 시골에서 태어나고 다른 이들이 그렇듯이 할머니와 부모님 세오빠와 두언니 중 막내로 태어났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의 드라마 ‘풀하우스’등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한 코리안 드림을 꿈을 키웠다고 한다. 동네마다 신부를 소개해주는 마담뚜들이 돌아다니며 어린 처녀들에게 한국에 시집을 가기만 하면 친정집은 부자가 될것이고, 어린신부들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광고를 했다고 한다. 한국으로 딸들을 시집보낸집에서는 그 나라의 재산목록 1호인 오토바이, 자전거사고, 집도 새로 짓는등 가정형편이 점점 나아졌다고 한다. 한국남자가 나이가 많은 것도, 장애인인 것도, 직업이 무엇이며 연간 수입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한 채 한국으로 가기 위해 베트남의 수도 호치민으로 상경한다고 한다. 결혼식을 올린 여성들은 한국으로 오기 전까지 집단생활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조금씩 배우고, 가르쳐 주는 대로 어설프게 한국으로 편지를 보낸다고 한다. 그렇게 한국으로 왔는데 한국의 겨울은 몹시 추웠다고 한다. 처음에는 남편의 가족들이 잘해 주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일을 하라고 한다. 나는 일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친정을 도와주기 위해 시집을 왔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한다. 한국에 시집온 것은 친정에 큰돈을 보내주어 친정도 잘살게 만들어 주고, 나도 한국 사람으로 편하게 살줄 알았는데 남편은 월급이 적다는 이유로 나에게 주는 생활비도 친정에 송금해 주는 비용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작게 주는 것이 불만이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누구는 친정에 송금을 많이 해주고 , 컴퓨터도 사주고, 여행도 좋은 데로 보내주고…….그런 친구들에 비해 남편은 짠돌이 인 것 같다. 돈이 없으면 시부모님한테 달라고 하면 될 덴데 그렇게 안하는 남편이 바보 같다고 한다. 어린 아내는 친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자신도 잘사는 나라 한국의 국민으로 살기 위해 브로커에게 빚을 져 가며 시집을 왔다. 친정에 이혼한 오빠는 조카들과 살기위해 트럭을 사고 싶다고 하고, 큰 오빠는 매독을 앓다가 죽었다고 한다. 집도 새로 지어야 하고, 늙은 친정엄마는 어린조카들과 노모를 함께 부양하는데 일자리가 없는 베트남에서 친정엄마혼자 애 쓰는 모습이 가슴이 아프다. 한국은 부자나라이다. 남편이 돈을 많이 주면 친정식구들이 편하게 살 수 있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가출을 했다.
한국 남편은 4@세로 대학까지 졸업을 했으나, 변변치 않은 사회생활로 인해 결혼 시기를 놓쳤다. 연로하신 부모님과 가족은 아들이 이미 결혼 시기를 놓쳐 국제결혼을 권했다. 아들은 평소 국제결혼을 비판하던 입장이여서 내키지 않았지만, 가족들에게 떠밀려 베트남을 가게 되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없으면 그냥 오겠다는 말과는 달리 결혼식을 올리고 1주일 만에 귀국을 했다. 기다리던 3개월 동안 몇 차례의 편지가 오가고, 어설픈 한글로 보고 싶다는 말에 남편도 어린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린신부가 농촌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살아야 하는 점이 남편은 마음에 걸리긴 했으나, 한국의 문화에 빨리 적응하려면 오히려 식구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다.
어린신부들이 친정을 도와주기위해 시집온 것을 알기에 넉넉하지 않은 살림을 쪼개어 매달 일정한 금액을 송금해 주었다.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자, 남편은 자녀를 위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되어, 어린 아내에게 생활비를 아껴쓰고, 친정에 보내는 돈도 줄여서 보내주자는 말을 꺼내자, 아내는 서슴없이 남편이 돈이 많으면서 돈을 주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1년 쯤 지났을 때 인근지역의 다문화행사 및 외국인 관련 행사들이 많이 진행이 되었다. 머나먼 타국에서 만난 베트남 어린신부들은 자주 왕래하며, 타국에서의 문화차이에 대한 외로움을 달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과 만난 그날 밤은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다. 부부싸움은 다른 집에는 친정에 얼마 송금하는지, 어린 신부들에게 뭘 선물했는지, 어디를 놀러 갔다 왔는지……. 등 남편은 점점 지쳐갔다. 그런 중에도 베트남은 모계사회라 자녀에 대한 애정이나 교육열정을 기대했으나, 자녀의 미래나 교육에 관한 부분은 조금도 생각을 하지 않는 아내의 태도에 남편은 실망했다. 얼마 뒤 사소한 말다툼으로 아내는 가출을 했다. 1주일 만에 돌아온 아내는 만약 분가를 하지 않으면 이혼을 하겠다고 한다. 한국여자들도 시부모를 모시기를 꺼려하는데, 문화차이가 나는 어린신부에게는 힘들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분가를 했다. 그때부터 아내는 남편이 없는 낮 시간에는 무엇을 하는지 남편은 알 수가 없었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베트남음식을 잔뜩 해먹고, 뒷정리를 하지 않은 채 아내는 채팅을 하고 있고, 집에 없는 날에는 친구 누구 집에 있으니 데리러 오라고 전화를 했다. 점점 남편은 남편대로 불만이 쌓이고, 아내는 남편이 친정으로 송금을 적게 해준다는 이유로 잦은 부부싸움을 했다. 그러다가 아내는 또 가출을 했다. 요구사항이 있을 때마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가출을 일삼았다. 시댁의 가족모임이나 행사에는 나몰라라 하다가 아내의 친정식구들을 초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남편은 잠시 머물다가 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아파트에서 언니와 조카를 초청하여 한국에서 돈을 벌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말에 남편은 본인의 생활도 인정되지 않은 채 처가 식구들을 초정하기가 부담스러워 친정으로 송금을 더 해준다는 조건을 걸고 마무리 했다. 몇 개월 뒤 조카는 경기도 어느 지역으로 시집을 오고 귀국하자마자 집을 나오겠다고 한다고 아내는 조카를 이혼시켜 같이 살고 싶다는 아내를 꾸짖었다. 그러나 며칠뒤 한국말도 모르는 조카는 집에 와 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왔는지 아내에게 물으니, 중간 중간 다리역할을 해주는 베트남 여성들이 다리역할을 해 주었다는 말에 남편은 기가 막혔다. 점조직처럼 연락하며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며 어디든 갈수 있다는데 섬뜩하였다고 한다. 남편은 조카남편에게 전화하여 데리고 가라고 하자 아내는 조카를 보냈다고 부부싸움 후 가출을 또 하였다고 한다. 반복적인 가출에 남편은 지칠데로 치쳐 이제는 찾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남편은 이혼을 결심하고 가출신고를 했다. 아내의 전화기는 이미 중지 상태고 연락 오는 전화는 대포폰으로만 자기가 연락을 하고 싶을 때만 연락을 했다. 아내의 친구들로부터 베트남에 아이를 두고 혼자 귀국했다는 말을 듣고, 아이를 찾기위해 6개월간의 준비를 한뒤 베트남으로 가서 아이를 데리고 왔다. 아내가 참석하지 않은 채 이혼소송은 진행 되었고, 그것으로 끝이 난 줄 알았다. 남편은 아이만이라도 데리고 온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생활하던 중 법무부라고 적힌 우편물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 이혼한 아내가 위자료를 요구하고, 아이와의 접견을 요구를 하는 내용이었다. 동거하던 산업연수생의 남자와 헤어지고 아내는 또 연락을 해 왔다. 남편이 우편물에 대해 항의를 하자 아내는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 뗀다. 거주하는 곳의 다문화센터에서 법률자문을 받은 적은 있다고 둘러댔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남편이 받아준다면 1년 뒤쯤 합쳐보고 싶다고 천연덕스럽게 이야기 했다고 한다. 아내는 이제 20대 후반이고 남편은 오십대 초반이다.
이부부는 결혼의 목적이 다르다. 아내는 남편을 결혼의 댓가로 돈을 계속 요구하고, 아내의 한국국적 취득하기 위한 도구로 생각한다. 한국에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한국국적을 취득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싫어도 2년을 함께 보내야 한다.
남편은 늦게 결혼을 했지만, 열심히 일해서 평범한 가정을 일구고 싶어 한다. 남편은 박봉이지만, 나이도 많아서 어린 아내의 잦은 가출을 해도 자기가 못난 탓이라고 만 생각한다.
현대 가정의 이혼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젊은 세대의 이혼율은 증가비중이 크지 않은데 반해 다문화가정의 해체비율을 가파르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남아권의 다문화가정이 다른 선진국의 다문화가정에 비해 이혼율은 더욱 차이가 많이 난다.
우리나라 여성이 외국 남성과의 결혼에서는 이혼율 증가폭이 크지 않다. 동남아권여성들을 폄하해서가 아니라, 아마 그들이 직접 경험해 보고 그들의 선택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키운 뒤의 선택이기 때문에 그 만큼 이혼율도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도 문화차이등 다문화가정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그러나 그들은 결혼하기전 서로의 언어, 문화, 음식 등에 대해서도 경험을 한다.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서로의 신뢰감이 쌓고 결혼을 하기 때문에 문화적인 차이가 있더라 하더라도 갈등의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함께 한다.
이 사례를 보면서 동남아권의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크지는 가운데 이런 과정이 생략된 가운데 1주일라는 시간 안에 결혼이라는 일생의 중대한 사건을 치르게 됨으로써 준비 없이 결혼생활을 한다. 또한 서로의 목적의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혼율이 가파른 상승을 보인다. 물론 흔하게 말하는 언어소통도 안되고, 가정폭력, 남편의 무능력, 문화차이, 20세 이상의 나이차이 외에도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돈을 주고 사왔다는 마음이 있어서 아내를 존중하지 않는 등 많은 이유들이 있다. 그들의 가정해체를 통해 고스란히 2세들이 남는다. 그들은 피부색깔이 다르고, 다문화라는 이유로 이미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자란다. 부모의 이혼은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양상 시키기도 한다. 그런 만큼 결혼이민자에 대한 관리는 체계화 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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