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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톨스토이의 `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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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톨스토이의 `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내가 어렸을 때에 다닌 교회에는 많은 책들이 있었다. 시골마을에 살아서 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탓에 교회에 있는 책을 다 읽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였었다. 그 때는 제목도 모르고 그냥 쭉 한권을 읽었었는데, 이제 보니 지금의 톨스토이 단편선을 읽었던 것 같다. 이 작품 말고도 여러 가지 더 읽었기 때문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다시 한번 읽으면서 그 때 그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이 책에 대한 또 다른 느낌을 받기도 했다.
코트 하나로 부부가 번갈아 입을 만큼 가난한 구두 수선공 세몬이 있었다. 가난하지만 착한 세몬은 길에서 벌거벗고 있는 미하일을 모른 체 못하고 집으로 데리고 온다. 세몬의 아내는 기막힐 노릇이지만 측은한 마음에 정성스레 대접하자 미하일은 미소 짓는다. 1년이 지나고 어느 신사가 1년 동안 망가지지 않을 장화를 주문했는데 미하일은 망자(죽은 사람)가 신을 슬리퍼를 만든다. 세몬은 의아해 하지만 곧 그 신사가 죽었다며 죽은 사람을 위한 슬리퍼를 주문했다. 그러자 미하일은 이미 만들어 놓은 슬리퍼를 주며 두 번째 미소를 짓는다.
두 여자아이를 데리고 한 부인이 구두방에 왔다. 그 부인은 부모가 죽어 고아가 된 아이를 기르고 있었다. 미하일은 세 번째로 미소 지었다. 그리고는 자신은 천사이고 하나님의 벌로 인하여 인간세상에서 3가지 문제의 해답을 알아야 했는데 오늘로 그것을 다 알아버린 것이다.
미하엘의 첫 번째 미소는 바로 인간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았기 때문이다. 본인을 따뜻하게 대해 주는 세몬의 아내 행동을 통해 인간 안에는 사랑이 있음을 알았다. 처음 보는 사람이고 행색 또한 기이하게 보였음에도 친절하게 미하엘에게 친절을 베풀었다.사실 인간 안에는 사랑 말고도 많은 것들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