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주홍글씨` 책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주홍 글씨』(스칼렛 레터: Scarlet Letter)는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이 쓴 단편소설로서 많은 사람들이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시절에 한번쯤 읽어본 적있을 아주 유명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17세기 중엽, 미국의 보스턴 시에서 일어난 '헤스터 프린'이라고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기혼인 그녀가 간음으로 인해 아이를 가지게 된 죄로 인해 마을사람들에게 재판을 받고 죄의 대가로 가슴에다 간음을 뜻하는 Adultery의 약자인 "A"라는 붉은 글씨를 달고 다니게 된데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대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이 소설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진정한 죄란 무엇인가에 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자.
우선,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며 소설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이 되는 글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홍글씨는 헤스터 프린이 자신의 가슴에 새겨진 "A"라는 글자를 말하는 것이다. 처음엔 Adultery 즉 간음을 나타내지만 소설을 보다보면 이 글자는 "Angel", "Able", "Mercy" 등으로 뜻이 변해가게 된다. 이러한 주홍글씨의 다양한 의미는 "A"라는 상징적 글자를 통하여 종교의 억압과 인간의 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하는 작가의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