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1](/thumb/138/137736-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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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10](/thumb/138/137736-0010.gif)
분야
hwp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ⅰ 이런 선생이 아이를 망친다
1. 몽둥이를 버린 선생님
2. 책 속의 봉투
3. 답안지 고치는 선생님
4. 차별하는 선생님
ⅱ 학생이 바라보는 선생님.
Ⅲ 결론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
마무리 짓는 말
한 어머니가 아이의 건강과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서 토마토를 접시에 담았다. 하지만 아이는 어머니가 정성껏 담아 온 토마토를 먹으려 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몸에 좋은거야. 토마토는 영양이 풍부해. 자 어서 먹어.” 그래도 아이가 먹지 않으면 어머니는 안달이 나서 상냥했던 말씨가 점점 사라진다. “왜 안 먹니? 그럼, 껍질도 벗겨주고 잘게 썰어 줄게.”그래도 아이는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엄마가 이렇게 까지 해 줬는데! 너 끝까지 안 먹을 거니! 먹어, 먹기 전에는 용서 못해!” 아이는 이제 눈물까지 글썽거린다. 그래도 기어이 억지로 먹이려는 어머니. 애정이 있는 어머니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처음에는 애정으로 시작하던 것이 고집에 그 애정이 밀려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도 서로 고집을 피우는 일이 드물지 않은 듯하다.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뿐 아니라 선생님끼리도 서로 고집을 피워 사이가 껄끄러워진다. 서먹한 관계로 고통 받는 선생님의 마음은 아무래도 학생들한테도 똑같이 적용되지 않을까? ‘뜻을 너무 내세우면 고집이 되고, 같은 말을 되풀이하면 잔소리가 되고, 좋은 약도 때로는 독이 될 수 있다.’비단 교사들 뿐 아니라, 이 땅의 어른이라면 누구나 이 말을 되새겨 보아야 하지 않을까?
교사라는 직업은 결코 성직이 아니다. 오히려 이보다 인간적인 직업도 없을 정도이다. 따라서 교사 생활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흐려져 버릴 때가 있다.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그러나 아이들의 마음은 선생님의 의지와 말과 행동을 거의 무비판적으로 수용해 버린다. 좋든 싫든 그만큼 커다란 영향을 아이들에게 미치는 것이 교사라는 직업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20년 가까이 되는 학부모들은 지금의 초등학교 분위기나 실정을 잘 모른다. 대신 예전 자신의 학창시절에 불합리했던 학교규율, 무서웠던 선생님에 대한 기억, 뉴스나 주위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촌지교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