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장애의 행동특성에 대한 바람직한 행동의 증가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한 접근방법과 이에 대한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서론
분야
docx장애 아동의 탄생은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들도 적지 않다. 그렇게 친다면, 우리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태어나 주고, 잘 성장해 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축복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 중에서도 다른 장애와 달리, 부모가 자리를 비우는 등의 문제가 있을 때, 대형 사고나 목숨이 위태로운 사건사고와 곧바로 직결될 수 있는 행동을 할 위험이 높고, 부모가 세상을 뜬 이후라면 홀로 세상에 적응하기 어려워 하는 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므로, 부모나 그 자녀의 입장이나 굉장히 답답하기는 매한가지인 일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 교사가 그 아이를 포기하게 된다면, 우리 사회에서 그들을 감싸줄 수 있는 존재는 아무도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방책들을 찾아보았고, 1, 2, 3, 타임아웃 방법론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아래 본론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고, 1, 2, 3 타임아웃 법칙을 활용한 행동주의적 방법론의 활용법을 정리해보도록 한다.
본론
자폐스펙트럼장애란?
현대 정신장애 분류에 소아기 정신장애가 등장한 것은 ‘미국 정신의학 회’가 발행한 ‘DSM-Ⅱ(APA, 1968)’이다. 처음 자폐증과 관련해 ‘DSM-Ⅲ (APA, 1980)’에서 ‘전반적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s: PDD)’로 소개되었다. ‘DSM-IV(APA, 1994)’는 ‘전반적발달장애(PDDs)’를 ‘자폐 장애(Autistic Disorder)’, ‘아스퍼거 장애(Asperger’s Syndrome)’, ‘레트 장애(Rett’s Disoeder)’, ‘아동기 붕괴성 장애(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Not Otherwise Specified : PDD-NOS)’인 5가지 하위 진단으로 구분했다. ‘DSM-IV’는 자폐와 관련 장애를 위한 진단적 규준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았으나 실제 규준에 해당되 는 아동들은 제한되어 있었다. 이후 발행된 ‘DSM-IV-TR (APA, 2000)’은 36개월 이내에 자폐증 증상이 시작된다고 정의하였지만 12 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많은 영유아에게도 해당 증상들이 발현되며 12개월 전에도 징후들이 나타난다고 보고되었다. ‘최신 개정판 DSM-5(APA, 2013)’에서는 자폐증에 대한 차원적 관점의 변화가 반영되어 발달적 수준을 고려해 자폐증을 스펙트럼의 범주로 표현하였다. 따라서 ‘전반적 발달장애(PDDs)’의 하위 유형들이 삭제되고 이것을 대체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가 새로운 하나의 단일범주로 통합되었다.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특징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의 지속적인 결함과 제한된 관심 및 반복적인 행동 패턴이 특징적이며 만 3세 이전에 발병하는 ‘신경 발달 장애(Neurodevelopmental Disorders)’에 포함되며 발병 연령을 어린 시절에 시작되어야만 한다는 조건 외에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DSM-5’의 진단 기준에 제시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첫 번째 특징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결함’이다(APA, 2013).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되는 이들은 영아기 때부터 안아달라고 팔을 뻗거나 주의를 끄는 움직임을 보이고 소리에 반응하는 등 사회적 행동이 나타내지 않으며, 눈 맞춤을 하지 않고 눈을 맞추어도 미소 짓거나 웃지 않는 등 사회적 상호작용을 시작하려 하지 않는다.
좀 더 성장한 뒤에는 타인에게 수용되기 어려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사회적 접근을 시도하고, 일반적인 방 식으로 번갈아 가며 대화하지 못하며, 다른 사람과 관심사나 감정을 공유하지 못하는 등 사회적 및 정서적 상호작용이 어려워 대인관계를 발전시키고 유지하기 어렵다. 이와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다른 발달지체와 구분을 가능하게 하는 진단 기준이다.
토마스 W. 펠런 외 1명 저, 행복한 교실을 위한 123 매직, 서울: 에듀니티, 2016.09.09.
박지현, 자폐스펙트럼장애 영유아 대상 한글판 Q-CHAT-10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한신대학교 대학원,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