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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명의 생명력 창조적 문명 융합과 평화 지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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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명의 생명력 창조적 문명 융합과 평화 지향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류사는 유목민족과 농경민족의 투쟁사이다. (이게 왜 증명이 필요 없는지는 위에서 다 이야기했다.) 세계사는 유목민족을 호전적이고 야만적인 족속들이라고 얘기한다. 애써 가꾼 농경지와 문명을 파괴한다고 한다. 과연 그런가? 아니다. 현재의 세계사는 농경민족 위주의 사관으로 농경민족의 철학이 반영된 세계사이다. 한번쯤은 유목민족의 입장에서 세계사를 바라보아야 한다. 세계문명의 발상지라는 것 자체도 농경민족적인 발상이고 세계사의 주인공이었던 사람들 역시 농경민족이었다. 그렇게 유목민족이 보잘 것 없고 형편없는 족속들이었나? 왜 그렇게 보잘 것 없고 형편없는 족속들을 수천 년에 걸쳐 무서워하고 두려워하였던가? 그보다 앞서 짚고 넘어갈 것이 우리 민족은 농경민족인가? 라는 것이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라고도 한다. 가뭄과 흉년이 최고의 재앙이다. 얼핏 ! 보면 농경민족인 것 같다. 어디선가 국사책에서도 그렇게 쓰여 있는 것 같다.
농경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가축은 소이다. 물론 유목민족에게 있어서는 말이다. 우마(牛馬)와 마소, 하나는 정통 농경민족인 한족(漢族)의 말이고 또 하나는 순 우리말이다. 비약이 심한가? 그럼 비약 좀 더 해야겠다. 말벌은 아주 큰 벌이다. 말보단 소가 더 큰거 같은데... 나중에 한자의 영향으로 바뀐 말이 왕벌이다. 신라 시대의 왕을 마립간이라고 부른 것이나, 마니산이나 다 연관이 있다. 말만한 처녀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에 대해서 오해하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은데 처녀가 커서 말만하다는 뜻이 절대 아니다. 유목민족 특히 몽고 지방의 결혼은 말과 처녀를 바꾸는 행사이다. 총각이 자신의 가장 아끼는 말을 가지고 처녀의 집에 가서 처녀랑 바꿔온다. 그것이 결혼이다. 말만한 처녀는 말과 바꿀만한 처녀, 혼인 적년기의 처녀란 뜻이다.
유목민족은 흰색을 좋아한다. 우리를 백의민족이라고 하는데 몽고나 우즈베키스탄에 가보라. 전부 백의민족이다. 가축을 데리고 겨울을 나는 방식은 단순무식하다. 가을까지 실컷 먹여 피둥피둥 살을 찌운 후 겨우 내내 굶긴다. 그리고 겨울이 지난 첫 싹이 나는 곳은 겨우 내내 눈이 쌓인 흰머리산[백두산;白頭山] 기슭이다. 겨울에 내린 눈이 녹아 그 산의 기슭에서 첫 싹이 돋아 겨우내내 아사 직전의 가축들이 기사회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흰색을 성스러운 색으로 숭상하고 백두산(白頭山;고유명사 아님)을 성산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농경민족의 경작지는 유목지보다 남쪽에 위치한다. 그리고 농경민족들의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유목민족의 눈에는 유목지가 삶의 터전이고 가축의 생명이지만 농경민족의 눈에는 단순한 황무지이다. 점차 늘어나는 인구에 개척과 개간이라는 미명으로 황무지는 점점 농경지가 된다. 논이 생기고, 밭이 생기고 도시가 세워지고 길이 닦인다. 어느 순간에 유 목지는 현저하게 줄어들어 있고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하게 된다. 가축의 수를 줄어드는 유목지에 맞춰 줄이지 않는 이상 가축 100마리 키울 유목지가 60마리 키울 유목지로 바뀌면 40마리만 죽는 게 아니고 100마리가 다 죽는다. 그러한 순간에 유목민족의 영웅이 나타난다. 그리고 흩어져 있던 유목민족을 단결시켜 농경민족을 공격한다. 백전백승. 순식간에 수십, 수백년에 걸쳐 개간했던 농경지와 도시들은 파괴되어 초토화(焦土化) ! 된다. 수많은 농경민족이 학살되며 몇 세기를 가꿔왔던 문명이 파괴되어 유목지로 바뀐다. 당연히 농경민족은 유목민족을 두려워하며 야만적이고 무식한 족속이라 자위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에게 당한 역사를 수치스럽게 여기고 숨기고 축소시킨다. 그리고 걸러져 남은 것이 바로 우리가 배운 세계사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목민족사를 보고 놀랜다. 어떻게 이들에게 이러한 문명이 있었고, 이렇게 세련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화유산이 왜 주인도 모르고 감춰지고 축소되어 왔는지.
동서 종교관 비교
동양의 경우 수평적인 신관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동양에서 수행에 대한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사람이 이룰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것이다. 말하자면 수행이란 것은 사람이 이룰 수 있는 능력의 한계치를 최대한 끌어 내어 극점에 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도달한 경우 최대 극치를 불가에서는 부처(깨달은 사람), 유가에서는 군자(예를 아는 사람), 선가에서는 선인 또는 신선(자유로운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다.
다만 서양의 종교관은 오랜 전통 곧 『 짜라투스트라 』부터 시작된 유일신적 관념으로 인해, 인간이 신적 존재에 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로 못박혀 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기름부은 자 또는 신의 은총을 받은자)라는 존재의 등장은 이러한 기존의 관념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었지만, 오히려 인간이 신의 능력에 도달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결과가 되었다. 말하자면 사람이 자신에게 매달려 있는 사슬을 더 이상 끊으려 하지 않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그 한계 능력의 고정에 대한 비판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 근현대적 서양종교관에 대한 비판이며, 오늘날 서양이 동양의 종교에 심취하거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 곧 서양적 종교 패러다임이 근원적으로 도전을 받게 되는 시점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현대 종교의 역할과 기능
현대 종교는 크게 4대 고등종교 또는 5대 고등종교로 나뉘어 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독교(유대, 구교, 신교)도의 숫자가 20억명으로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이 이슬람교(시아파, 수니파)의 회교도가 약 12억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불교(소승 대승)는 약 6억명, 힌두교도가 10억명을 신도를 가지고 있다. 그외 유교와 도교등 고전적인 동양종교가 포함된다. 최근에는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에 대한 관심이 점차로 동양의 유교와 도교로 옮겨지고 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종교만이 아니고 맑시즘이나 전체주의 공동체주의도 현대 종교가 개인구속의 산물로 전락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것을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상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고, 그 중 하나가 아나키즘입니다. 그러나 목적성 없고, 대처 방안이 없다는 결함을 가지고 있다.
현대적 종교의 새 지향점
기존의 종교적 체계로서는 더 이상 인간의 정신과 문화를 한꺼번에 아우르는 전 지구적 인류적 사회를 건설하는데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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