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학 오디세이 서평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람들은 미학이라고 하면 우선 따분하고 어렵다고 느낀다. 하지만 미학이란 결국 아름다움이 무엇인가에 대답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고 사람들은 일상에서 쉽게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한 점에서는 미학은 사람들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미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름다움을 논한다는 것이 ‘인간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처럼 인간 본질에 대한 질문이면서 매우 모호한 개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아름다움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질문의 답은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은 추상적이 개념인 아름다움을 구체적 사물에 형상화하여 아름다움을 고착화 하는 과정 또는 그 결과물이기 때문에 추상적이 아름다움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많은 미학서적에서 먼저 미술사를 접하게 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이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많은 미학서적들은 이 미술사를 설명하는 과정이 오히려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것보다 복잡하고 어렵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러한 부분이 『미학 오디세이』가 여타 다른 미학서적들과 차별화 된 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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