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영화비평 장르 분석 SF

 1  영화비평 장르 분석 SF-1
 2  영화비평 장르 분석 SF-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영화비평 장르 분석 SF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SF라는 장르에는 인간을 결정짓는 주요소 중 하나인 테크놀로지 즉 기술이라는 것이 핵심으로 자리잡아 있다. 즉 SF영화는 인간의 지적능력의 결정체인 기술이 이룩한 문명과 그 속의 인간. 그리고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 낸 기술로 인해 얻게 되는 이점이나 문제점 등을 주제나 소재로 다루며 기술력이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힘을 지니고서 마치 기술이라는 힘과 동반자처럼 함께 문명을 이룩해 가야하는 인간의 앞날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결국 기술(과학)=인간이라는 방정식을 이용하며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풀어나가는 장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SF에는 도구를 사용한 최초의 인류에서부터 이어져 온 기술을 향한 인간의 관심과 경외심. 그리고 인간만이 지닌 그 창조적 힘에 의해 진일보하고자하는 욕망이 들어있다. 이러한 부분이 좋다. 그 속엔 특유의 호기심과 지적 카타르시스가 있고 스스로 지닌 힘에 의해 좌절하기도 하는 아이러니가 들어있어 마치 거대한 위기 앞에 서 있는 듯한 긴장감이 SF 장르에 주목하게 한다.
SF영화에 있어 기념비적인 작품. 도저히 60년대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영상과 특수효과로 관객을 압도하는 이 영화는 초반부 유인원이 뼈다귀를 도구로 사용하다가 그것이 곧 우주선으로 변하는 장면전환 부분이 유명하다. 사실 SF의 핵심에 인간의 기술력이라는 단어가 주요하게 자리잡아 있음을 생각해 본다면 바로 그런 의미에서도 이 장면전환은 다름 아닌 SF라는 장르가 무엇임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원천적인 특징(테크놀로지)과 SF라는 미래지향적 장르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에겐 머나먼 고대의 인류로부터 변하지 않고 이어져 온 인간만의 특성이 있는데 그것이 곧 기술(또는 과학)에 관한 것이며 이를 영화적 장르로써 풀어내는 것이 SF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1968년, 감독 프랭클린 J. 샤프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만들어진 같은 해, 또 하나의 SF영화역사에 있어 한 페이지를 쓴 작품이 등장하는데 바로 혹성탈출이다. 혹성탈출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써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 가졌던 고인류학, 진화학같은 키워드가 들어가 있는 작품이라 재밌게 봤던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시간이라는 요소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선 SF에서 주로 사용되어진 시간여행 모티브를 설득력 있게 사용하여 극적반전을 이루는데도 성공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유인원들이 인간이 그러했던 것처럼 인간성을 향하여 진화를 이룩하게 되며 그 진화 된 유인원 -즉 과거의 인간- 과 원래의 인간 간의 대결로 그려져 미래라는 하나의 시공 속에 인간의 현재성과 과거가 함께 부딫히며 진행되어진다. 한 마디로 혹성탈출은 시간과 공간을 절묘하게 가지고 놀다시피하며 모나지 않게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