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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교육사상 파이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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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 그리스 교육사상 파이데이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파이데이아’의 어원은 어린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파이스(pais)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이데우오(paideuo)라고 하면 상태를 표시하는 접미어인 에우오와 연결되어 글자 그대로 “어린이와 함께 있다.”라는 의미가 된다. ‘어른이 어린이와 함께 있는 상태’가 곧 교육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어린이의 탄생 자체가 ‘파이데이아’의 현상이요 교육이다. 어린이의 탄생은 다만 어린이의 탄생 뿐 아니라, 동시에 어머니의 탄생이다. 여성은 아이를 낳음으로써 어머니가 된다. 그러므로 어린이와 어머니의 동시적인 탄생은 교육의 현상이다. ‘파이데이아’에 속에 담겨 있는 의미는 교육이다. 이러한 본래적인 의미로부터 훈련하다, 교육하다, 도야하다, 수업하다, 길들이다와 같은 의미가 나왔다.
2) ‘파이데이아’의 개념과 ‘항존주의’와 연관성
고대 그리스 시대의 교육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는 ‘파이데이아’이다. ‘파이데이아’의 개념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교육은 인간을 인간답게(arete)하는 모든 활동이다. 인간을 돼지답게 만든다든가, 여자를 남자답게 키우고, 너를 나를 닮도록 해서 나처럼 만들거나, 자식을 아빠나 엄마답게 키우는 것은 잘못된 교육이요 교육의 비참이다. 각자의 잠재 능력과 소질에 따라서 탁월하게 키우는 것이 바로 참된 교육인 것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교육의 본질적 이해 아래서 고대 그리스의 교육의 개념은 미와 선의 조화, 지복성과 유용성의 조화, 적성과 적절성의 조화의 두 가지의 특징으로 정리된다.
첫째, 교육은 미(美)와 선(善 )의 조화이다.
>>이는 호머의 이념에서 이상적인 영웅과 무사에서 확인되는 신체의 아름다움과 영혼의 빛남을 의미한다. 사냥과 전투에 능한 일당백의 영웅과 무사가 세계를 지배하였던 시대에, 영웅과 무사는 그 세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모두 추구하였던 최고의 인간상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호머의 미선성 교육이념은 그러나 신체적인 도야의 차원에서 강조된 개념이었으며, 아직 정신적인 도야의 차원애서 이해된 것은 아니었다. 이를 소피스트들이 정신적인 도야의 차원으로 받아들여 끌어올렸다. 소피스트들이 발전시킨 정신적인 도야의 내용은 크게 언어적 도야와 수학적 도야로 정리된다. 문법, 수사학, 변증법은 언어적 도야의 과목으로, 영혼을 도야한다. 산수, 기하, 천문학, 음악은 수학적 도야의 과목으로, 일상적인 경제 생활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기예를 매개한다. 이 자유교과는 11세기에 ‘7 자유 교과’라는 이름으로 개념화되어 신학에 종속되었다. 이렇게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영원불변하는 진리와 같은 교과목 3학 4과를 ‘항존주의’의 대표학자 허친스와 애들러는 시카고 대학에서 공부하도록 시켰다. 호모시대의 미선성은 신체적인 도야의 개념에 불구했지만 후에 정신적인 도야의 차원이 덧붙여져 7과목이 만들어지는 바탕을 제공했으므로 미선성은 영웅과 무사의 시대가 만들어 낸, 인류의 교육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교육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대단히 탁월한 교육의 이해임이 분명하다.
둘째, 교육은 지복성(至福性)과 유용성(有用性)의 조화이다.
>>개체성은 전체성과 조화를 이룸으로써 비로소 가치가 있으며, 나의 삶의 즐거움이 너의 마음에도 들 때에 비로소 타당하다. 그러므로 교육도 개인의 삶이 의미 있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개인을 도야하는 일일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복한 개인생활이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유용한 시민생활로 확인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연관지어 ‘항존주의’의 배경이 된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은 개인적 활동이며 사회적 활동이라고 정의하였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공동체적인 존재라고 보았다. 인간은 국가라고 하는 공동체에서 태어나고 이 공동체 안에서 생활함으로써, 모든 개체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이를 보존해 간다고 하였다. 따라서 국가는 자연에 있어서 가정과 개인보다 먼저라고 보았다. 왜냐하면 전체는 부분보다 먼저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국가라는 공동체를 필요로 하며, 국가는 질서와 정의를 만들며 인간의 공동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시민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현존할 뿐이라는 말은 성립할 수 없다고 보았다. 즉 개인에게만 의미 있는 삶 추구가 아닌 국가와 사회에도 유용한 것이 바로 교육이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파이데이아’가 여러 권이 있었지만 한 권의 책만 대출할 수 있는 책으로 나와 있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차례가 올 것 같지 않았다. 고민 끝에 다른 학교의 친구에게 부탁해 책을 빌려 읽기로 했다. 고맙게도 친구는 자신의 학교에서는 쉽게 대출할 수 있었다며 빌려다 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교육이라는 것이 참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온 것이고 또 그 교육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지식위주의 교육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지식위주의 교육은 비인간적이라며 인성교육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교육이라는 것이 어느 한쪽의 방법이 옳다고 정의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지식위주의 교육도 인성교육도 각각 나름대로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교육방법 이라는 것이 계속해서 최고의 대안을 찾아 모든 의견을 절충해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이 아닐까. 다만 아이들이 어른들의 교육논쟁에 피해 받고 있는 건 아닌지 또 어느 쪽으로 가야 옳은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아이들이 정말 참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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