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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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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 4·3사건 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주 4.3사건 보고서
4.3사건의 대한 것
4.3사건은 1947년 3.1절에 제주에서 일어난 경찰의 발포사건 3.1절 행사를 남로당 주도로 개최되는 것에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출동한 경찰과 좌익 세력간 충돌사건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는 제주 3.1절 발포사건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며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5.10총선거를 반대하는 제주 민중들의 항쟁과 그에 대한 미군정기때 군인과 경찰들(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에는 국군), 극우 반공단체들의 유혈진압을 가리키는 사건을 말한다. 4.3사건의 배경은 남한 단독 정부수립을 반대하는 남로당계열의 좌익세력들의 활동과 군정경찰, 서북청년단 같은 극우 반공단체의 횡포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반감 등이 복합적으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제주지역 공동체는 파괴되고 엄청난 물적 피해를 입었으며 엄청난 희생자들이 나왔다.
4.3사건과 관련된 책을 읽은 후
나는 4.3사건과 관련된 책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교수님께서 순이 삼촌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셔서 관심을 갖고 이 책을 빌려서 읽어보았다. 순이 삼촌의 내용은 서울에 있는 주인공이 8년 만에 할아버지 제사 때문에 제주도로 갔는데 친척 중에서 꼭 있어야 할 순이 삼촌이 눈에 뜨질 않았다. 제주에서는 촌수 따지기 어려운 친척 어른을 남녀 구별 없이 삼촌이라 부르며 가까이 지내는데, 순이 삼촌은 나이 많은 여인으로 불과 두 달 전까지 1년 간 나의 서울 집에서 식모처럼 밥을 짓고 집을 봐주다가 어느 날 문득 내려간 터인데 그새 죽었던 것이다. 그녀를 데리러 온 사위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죽음의 원인이 모두 환청 때문임이 판명된다. 있지도 않은 소리를 들었다고 우기는 이런 신경 장애의 원인은 바로 1948년의 제주도 4 · 3사건의 현장이었다. 순이 삼촌은 4.3현장에서 순이 삼촌도 행방을 알 수 없는 남편 때문에 도피자들 틈에 끼어 있다가 오누이 자식을 데리러 내려 왔다가 그만 화를 당한 것이다. 날이 어두워짐에 따라 마을을 태우는 불빛은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그날 밤 사람들은 한길을 피해 모두 교실로 몰려 들어가 불안한 밤을 새웠는데, 밤중에 우리들은 두 번 크게 놀란다. 한 번은 대밭이 타면서 터지는 소리를 총소리로 잘못 알고 놀랐고, 또 한 번은 죽은 줄만 알았던 순이 삼촌이 살아 돌아와 밖에서 유리창을 두드렸을 때였다. 삼촌은 총살을 당하기 전에 기절을 한 상태여서 다행히도 살아서 돌아온 것이었다. 그 학살 현장에서 두 아이를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순이 삼촌은 그 후 경찰에 대한 심한 기피증이 생겼고, 나중에는 환청증세도 겹치게 된 것이다. 평생 그날의 사건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순이 삼촌은 자식이 둘이나 묻힌 그 옴팡 밭에서 사람의 뼈와 탄피 등을 골라내며 30년을 과부로 살아오다가 그날의 일을 환청으로 듣게 되고, 마침내 그 살육의 현장에서 독약을 먹고 자살을 하게 된다. 이토록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신고를 못한 이유는 만약 신고를 하게 되면 빨갱이로 오해받아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사건의 충격으로 얻은 끔찍한 환청 때문에 두 아이를 잃었던 학살현장에 찾아가 독약을 먹어 자살한 순이 삼촌이 불쌍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자신의 아이가 죽은 것도 힘든데 그 동안 환청 때문에 힘들어 자살한 순이 삼촌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었다. 나였어도 환청 때문에 불안해지고 잃은 두 아이가 그립기도 하고 그 당시 상황이 끔찍해서 그동안 괴로웠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4.3사건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더 알게 되었다.
4.3사진 전시회와 행사참여를 한 후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우연히 한라도서관에서 4.3사진 전시회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사진 전시회를 갔다 왔다. 사진 전시회에서는 4.3사건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을 해 둔 액자도 있었고 4.3사건 이후 지금 4.3사건을 대처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그 사진의 대해 설명을 하고 유족들이 진행하는 행사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는 4.3퍼레이드를 갔다 왔는데 이 행사는 제주대학교에서 시청까지 걸어가는 행사였는데 걸어가면서 4.3에 대해 좀 더 배워서 좋았다.
4.3평화공원
나는 평화공원을 초등 학교 때 많이 현장학습으로 다녀왔다. 그래서 이번에 가볼까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다녀왔지만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가볼 예정이다. 4.3 평화공원에 가면 참배를 하는 4.3위령제단이 있다. 이 위패봉안소에는 13,903기의 위패가 모셔져있다. 또한 평화공원에 가면은 각명비가 있는데 이 비석은 제주 4.3사건 희생자의 성명, 성별, 당시 나이, 사망일시와 장소 등을 기록한 공간이다. 아픈 역사를 지워지지 않는 돌에 새겨 영원히 기억함으로써 평화. 인권의 소중함을 전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