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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정의 - 내가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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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가와 정의
내가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나는 부자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많지만 그래도 크게 부족함 없이 자라왔다. 우리 집은 ‘갑부’집안은 아니지만 그냥 나름대로 괜찮게 산다.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에 이르기까지 내 꿈은 ‘20대에 스포츠카를 끌고 다닌다.’였다. 물론 우리 집이 앞서 말했듯이 부자는 아니기에 집안 돈으로 그런 것을 사지는 못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러한 가치관, 세계관이다. 내게 있어 자본주의에 물들어서 부의 축적을 위해 애쓰는 것은 당연한 삶이었다. 이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기도 하다. 개인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다. 여하튼 그래서 나는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 공부하였고, 그렇게 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물론 내가 공부를 한 이유가 성공하기 위해서라고 단정 지을 수만은 없다. 그냥 ‘다른 길’로 나아갈 생각 별로 안 해보고 학교를 다니다 보니 공부를 하였고 그러다보니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런데 다시금 생각해보니 이렇게 ‘다른 길’ 생각 안 해보고 공부를 한 것이 ‘좋은 학교→사회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매커니즘을 내 가치관 안에 내재시키고 있었기에 그랬던 것 같다. 결국 정리해 보면, 나는 자본주의를 매우 옹호하였고, 내가 가지고 있던 자원들(이를테면,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부모님의 지능 등)을 ‘무기’로 삼아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랬던 내가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터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엄밀하게 말하면, 입학하고부터 라기보다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대학교에는 성공과 출세만을 위해 달리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심지어는 ‘운동권’도 있었다. 신입생 시절의 나에겐 이러한 것들이 낯설었고 조금은 거부감도 있었다. 그런데 점점 내가 변해가는 것을 내 안에서 느낄 수 있었다. 대학교에 와서 많이 하는 것이 ‘비판적으로 생각하기’, ‘비틀어 보기’ 이런 것들이다 보니깐 나 역시 점점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점점 성공과 출세의 삶에 대해 회의적으로 느끼기 시작하였고,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이러면 마치 내가 ‘운동권’으로 나아간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운동권’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적어도 내게 있어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보다 어린 시절 ‘20대에 스포츠카를 끌고 다닌다.’는 꿈을 지녔던 내가 ‘진짜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 떳떳한 삶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한 고민 속에는 성공과 출세라는 가치보다는 우리 사회의 온갖 불평등에 대한 상심(傷心)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한 상심을 밑바탕에 한 채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정의’란 무엇일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를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통해서 좀 더 구체화시킬 수 있는데 다음 절부터 서서히 이야기 해 보겠다.

‘정의’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을 내리기란 무척 쉽지 않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정의를 생각할 때, 어떤 가치들이 포함되면 좋을까란 고민에 쉽게 결론을 내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차적으로는 그러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보통 정의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학자들의 논쟁에 관심을 돌려보면 주요 대립구도는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 간에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본 글에서는 그러한 해묵은 논쟁은 뒤로 하고 내가 생각하는 ‘정의’에 대해 나름대로 써 내려가도록 하겠다. 물론 이것은 내 나름대로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발상은 아닐 것이다. 다만 기존에 어떤 학자들이 주장했던 생각을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정의’에 대해 써 내려가기 위해서 일단은 자료가 필요할 것이다. 무턱대고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에 이은 타이핑만으로 일관하기엔 글의 수준도 수준이려니와 그것이 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따라서 기존 학자들의 ‘정의’에 대한 생각들을 검토해보고 그것을 발판삼아 매듭을 지을 것이다.
그럼 어떤 학자들을 선택하여 검토하고 글을 써내려 갈 것인가? 이는 수업시간에 배운 학자들의 범위 내에서 생각해 보면, 롤스와 드워킨이 떠오른다. 노직과 고티에, 공리주의 등은 내가 생각하는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해 그다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롤스와 드워킨이 조금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이에 롤스, 드워킨의 사상에 대해 개괄적으로 검토해 보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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