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헬프 - 테이트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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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제목 : The help · 감독 : 테이트 테일러
지역사회복지론 수업 중 보게 된 이 영화는 2011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헬프’ 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이 영화는 1963년 미국 남부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곱슬머리를 가진 백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자신의 또래 친구들과는 다르게 결혼을 하지 않았고 신문사에서 칼럼을 쓰는 직업을 갖고 있다. 그녀는 흑인과 백인의 차별을 인정 하는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흑인과 백인이 화장실을 같이 쓰지 못하고 화장실을 같이 쓴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 된 흑인들의 편에 서서 책을 하나 써보려고 마음먹게 된다. 그녀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무릎 쓰고 사회적 약자인 흑인들의 편에 서서 흑인들을 위한 책을 써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책을 쓰는 과정은 쉽지 않았고 시련도 많았다. 하지만 흑인들과 함께 책을 완성했고 사회적 차별과 백인들의 부조리한 일상을 사회에 폭로하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핵심 내용은 흑인과 백인의 차별이다. 미국은 크게 동부, 서부, 남부, 북부로 나누어져있는데 남부지역에는 대평야와 농사지을 곳이 많아 일손이 많이 필요했고 제국주의 시절 아프리카 흑인들을 강제로 미국으로 이주시켜 많은 노동을 시켰다.
이러한 문제를 처음으로 해결하고자 했던 사람은 미국 제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그는 남북전쟁에서 북군을 지도하여 점진적인 노예 해방을 이루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흑인과 백인의 차별은 당연시 되었다.
그 후 마틴 루터 킹이라는 목사이자 흑인 운동 지지자는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하면서 흑인과 백인의 차이는 부당하다는 말을 주장하였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떨쳐 일어나 진정한 의미의 국가 이념을 실천하리라는 꿈, 즉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진리를 우리 모두가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는 날이 오리라는 꿈 입니다 ”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서 과거에 노예로 살았던 부모의 후손과 그 노예의 주인이 낳은 후손이 식탁에 함께 둘러앉아 형제애를 나누는 날이 언젠가 오리라는 꿈 입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저의 네 자식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날이 언제가 오리라는 꿈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