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국화와 _
분야
hwp일본은 현재 아시아의 제1의 국가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서양과 함께 동등한 위치에 서있는 나라이다. 우리나라 역시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지만 아직 일본을 이기기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들은 우리나라와 어떤 점이 다르고 보다 우월하기에 이렇게 자신들의 이름을 세계 속에 명확히 세길 수 있었을까?
내가 선택한 국화와 칼이란 책은 일본인을 설명한 책 중에서도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이번 과제를 계기로 일본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앞서 말한 의문점에 대해 생각해 보기위해 선택하게 됐지만 평소 독서를 즐기는 편이 아닌데다 말이 어렵고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지루하고 어려웠다. 때문에 만약 쉽고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있는 책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권유하고 싶지 않지만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관심이 있고 보다 조금 더 깊이 알기 위한 책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제 이 책에 대해 설명하자면 제목부터 아름다움을 사랑하며 배우와 예술가를 존경하며 국화를 가꾸는 데 신비로운 기술을 가진 국민임에 동시에 칼을 숭배하며 무사에게 최고에 영예를 돌리는 국민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일본인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책은 미국의 루스 베네딕트란 사람에게서 쓰여 진 책으로 전쟁 중 미국은 일본, 일본인들의 괴이할 정도의 모순된 특성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었고, 그에 따라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과 일본인의 모든 것에 대해 낱낱이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자료와 방법을 통해 연구하여 쓴 것이다.
물론 그 당시 두 나라는 교전 중이었기 때문에 현지답사는 하지 못했다한다. 이 때문에 정확하지 않은 부분들도 있지만 아마도 그가 현지답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장 객관성 있게 일본인의 특성을 서술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어느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더라도 그것을 자꾸 접하고 그것과 함께 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내가 나에 가장 친한 친구의 잘못 된 점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한테 그를 소개할 때 그의 안 좋은 점에 대해 솔직하게 말 할 수 없듯이, 조금은 주관적인 생각이 개입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그러나 또한이라는 말과 함께 일본인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지극히 일본적이라 불러지는 모순적인 특성으로 예의 바르지만 불손하고, 진부한 생활에 젖어 있지만 새로운 것에 쉽게 순응하며, 유순하지만 통제를 좀처럼 따르지 않는다 말하며 또한 성실하고 관대하지만 불성실하며 사악하고, 용감하지만 겁쟁이이며, 타인의 평판에 좌우되지만 꿋꿋한 양심을 갖고, 서구의 학문에 열중한 국민들이자 열렬한 보수주의를 갖고 있다고 함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일본인들의 특성 중 우리가 배워야 할 만한 것이라 느껴졌던 것이나 인상 깊은 내용들 몇 가지에 대해 느낀 점을 써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