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를 읽고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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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강한 것은 없다“를 읽고
농구에 관한 책이라고 해서 농구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다. 농구의 이런 저런 기술이나 규칙 등등.... 그러나 농구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전부 존 우든 이라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들 이였다. 처음에 책을 폈을 적에 주변인들이 얘기하는 존 우든 이라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 같았다. 모두가 정말 존경하는 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었다.
존 우든 이라는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아버지와 어릴 적의 수학 선생님이셨다. 그들이 존 우든 에게 해 주신 말씀은 대단한 이야기들이 아니였다. 누구나 알고 있고 너무 흔한 이야기들 이였다. 그렇게 흔한 이야기를 얼마나 생각하면서 사는 냐가 나와 존 우든의 차이점 같았다. 존 우든은 예전 부터 알고 실천하던 것을 나는 지금에서 직접 체험을 하고 느꼈으니까...
존 우든은 농구를 가르치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경기에서 보다 더 힘든 강도의 훈련을 시킨 것 같다. 나도 이것은 정말 공감을 한다. 기본이 없이 더 높은 기술을 배우려고 하면은 오히려 아무것도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직접 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아마배구부 대회에서 느낀 것은 우리가 항상 오빠들이 쳐 주는 스파이크를 받던 버릇이 있어서 그랬는지 여자들의 스파이크와 서브는 전혀 무섭지도 않고 오히려 시시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연습이 참 좋은 방법이였다는 것을 느꼈다.
존 우든은 선수들에게 우승을 강요하지 않았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이 부분에서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라는 제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처음에 배구부 연습을 할 적에 리시브 하나 못 받으면 그거 못 받는다고 어찌나 윽박을 질러 대던지.. 그 탓에 연습은 더욱은 안되고 몸은 더욱 굳어만 갔다. 존 우든이 선수들을 매일 이기길 강요하고 경기를 지기라도 하면은 더 힘들게 만들고 그랬다면은 지금의 책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배구부 연습을 하면서 다독여 주지 못하는 선배들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마지막 부분에 성공의 피라미드라는 것이 나온다. 거기에서 성공의 두 주춧돌이 되는 것이 근면과 열의 였다. 그 외에도 많은 것이 모여서 성공을 이루기는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