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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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그를 찌른 것은 우리의 반역죄요, 그를 으스러뜨린 것은 우리의 악행이었다. 그 몸에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를 성하게 해 주었고, 그 몸에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의 병을 고쳐 주었구나.(He was wounded for our transgressions, crushed for our iniquities; by His wounds we are healed.) - 이사야 예언서 53장, 기원전 700년(Isaiah 53 - 700 BC)
이 영화는 2004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개봉했을 당시에 굉장한 이슈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선 예수님에 관한 내용이여서 이목을 끌었고 내용이 잔인했기에 이 또한 이목을 끌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 개봉했을 때에 종교에 대한 내용이여서 거부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 당시 미처 이 영화를 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성경개론 시간에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이 영화의 공식적인 줄거리 내용은 마지막 만찬 후에 기도하기 위해 갔던 게쎄마니 동산에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친 나자렛 예수는 유다에게 배신 당해 체포되어 예루살렘으로 끌려온다. 바리새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성모독죄로 단죄하고,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한다. 팔레스타인의 로마 제독, 빌라도는 바리새인들의 주장을 들으며 그의 앞에 끌려온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 자신이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깨달은 빌라도는 이 문제를 헤롯왕에게 의논한다. 헤롯왕은 빌라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돌려보낸다. 이에 빌라도가 군중들에게 그리스도와 죄수 바라바 중 누구를 석방할지 결정하도록 하자, 군중들은 바라바에게 자유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형을 주장한다. 로마 병사들로부터 처참하게 채찍질을 당한 그리스도는 빌라도 앞에 다시 끌려오게 된다. 빌라도는 만신창이가 된 예수 그리스도를 군중에게 보이며,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 라고 묻지만 피에 굶주린 군중들은 만족하지 못한다. 딜레마에 빠진 빌라도는 군중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도록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 거리를 지나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메고 가도록 명령을 받는다. 골고다 언덕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고 마지막 유혹에 직면한다. 그의 아버지가 그를 버렸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어머니인 마리아를 바라보며 그녀만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마지막 한 마디를 하고 죽는다. "다 이루었도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나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는 그 순간, 자연의 모든 것이 돌변한다." 이러하다.
나는 아직도 영화의 내용이 눈앞에서 가셔지지 않는다.
인간들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시고 온갖 고통을 겪으시고 떠난 예수님의 짧은 생애는 삶에 대하여 사랑의 깊이에 대해 가르쳐준 것 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