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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1  “나쁜 남자,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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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쁜 남자,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쁜 남자,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1. 서론
2.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분석
2.1. 작가와 작품선정에 대하여
2.1.1. 재료가 된 시
2.1.2. 백석에 대하여
2.2. 작품 분석
2.2.1. 형식주의적 접근
2.2.2. 이미지와 색
2.2.3. 그 외의 자유로운 접근!
3. 결론
1. 서론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백석은, 사실 고교시절 교과서에 수록되어 우리를 상당히 난처하게 만들었던 시인으로 더 익숙하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어려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석에 대한 평가를 찬찬히 살펴보면 ‘백석은, 어렵다’가 많았다. 그렇다면 왜 어려운가. 그것은 표현 방식과 정서 등이 낯선 탓이 아니라, 그 풍부한 고유 언어가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고유 언어, 즉 향토성 짙은 말들과 방언 등은 그에 낯선 우리가 고유 언어로 가득한 백석의 시가 쉬울 리 없다. ‘현대의 우리’를 위해 그의 시를 해석하기 위해서 한자로 바꿔야 했다는 한 엮은이의 말이 이해가 간다.
그래서 우리 조는 좀 더 백석이라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특히 상대적으로 향토성보다 서정성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라는 시를 통해 시어적인 면에서 조금은 쉽게 ‘시’에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또 고유 언어뿐만 아니라 시 속에서 읽어낼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 예컨대 색과 특정 대상, 이미지 등을 이미 연구된 의미뿐만이 아니라 우리 조에서 시도해보는 해석들을 더해 그의 시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2.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분석
2.1. 작가와 작품선정에 대하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1938년에 처음 발표된 시로 근대시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고대를 비롯해 근대에 이르는 시들은 역사주의 비평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그 효용가치가 높다. 백석의 시 역시 그러하기에 역사주의 비평, 특히 먼저 원전 비평을 통해 본격적 연구의 재료가 되는 원형을 밝히고, 전기 비평을 통해 백석에 대해 알아본 후 해당 작품을 창작했던 시기를 통해 그 의미를 유추해 보며 해당 시를 분석하고자 한다.
2.1.1. 재료가 된 시
앞서 언급했듯이 1938년에 처음 해당 시가 발표되었다. 작가의 의도에 의해서 혹은 출판사의 자의적 수정에 의해서 등, 시의 원본이 훼손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세월이다. 본격적인 비평을 위해 대상 작품을 확정하는 원전 확정 작업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원전 비평을 모든 비평작업의 최우선으로 두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1938년, 「여성」 3권 3호에 처음 실렸다. 이 후 1987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백석시전집」을 펴내며 위의 시가 책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우리 조는 그 후에 발간된 해당 작품이 실린 시집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시집 한 권 문학동네, 고형진 엮음, 정본 백석시집
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2연의 燒酒를 한글로 ‘소주’로 교체되어 인쇄되었다는 점 외에 현대표준문법으로 볼 때 띄어쓰기가 무시된 부분이 수정되었다는 점, ‘힌->흰’, ‘쟈->자’, ‘언제벌서->언제 벌써’로 수정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최초 발표 당시의 원본과 거의 변화가 없으며, 오히려 백석시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방언이나 속어 등을 원문대로 살리려는 의도로 지금까지 출판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