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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럭키 영화 감상문 - 럭키 줄거리 - 럭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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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럭키 영화 감상문
영화 럭키는 2016년 가을을 강타한 코믹장르의 영화이다.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그간 국내에서는 일본의 만화나 일본작품을 리메이크 또는 창작한 작품이 다수 제작되어 흥행과 작품성에서도 모두 성공을 하였다. 예를들어보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김용화 감독의 미녀는 괴로워” 등이 대표적으로 성공한 작품이다. “럭키”는 원작보다 훨씬 재미있고 스토리 전개가 원작에 비해 무리 없이 전개되는 등 코믹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은 그동안 코미디 장르 영화만을 제작하며 코미디 영화에 대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또한 주연을 맡은 유해진은 더 이상 2류 조연이 아닌 당당히 꽃 미남 배우들과 견주어 손색없는 인기와 연기 및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충무로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하였다. 먼저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00%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 분)은 의뢰인에게 사건을 받으면 의뢰인이 지목한 인물을 죽이지 않고 완벽하게 죽인 것처럼 위장하여 그를 위조한 여권으로 외국으로 보내 의뢰인의 눈에 띠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양쪽에서 거마비를 받는 조금은 인간적인 킬러였다. 어느 날 형욱은 비가 오는 날 한 건의 일을 처리하고 근처 목욕탕에서 피가 묻은 와이셔츠 소매부분을 세척하는 도중에 재성(이준 분)을 만나게 된다. 재성은 영화배우로 출세하기 위해 시골에서 이발소를 하고 있는 아버지의 간절한 희망도 무시한 채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옥탑 방에서 구차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목욕탕에서 재성은 형욱이 벗어 놓은 명품시계에 눈독을 들인다. 형욱은 목욕을 하러 탕에 들어간 순간 비누조각에 미끄러져 뇌진탕을 일으키며 정신을 잃는다. 그 틈을 이용해 재성은 자기 옷장 번호열쇠를 형우 것과 바꿔치기한다. 119응급차에 실려 간 형욱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을 때 재성은 형욱의 지갑에서 그간 밀렸던 월세와 집근처 외상값을 모두 정산하고 형우의 럭셔리한 대형 아파트로 들어간다. 재성은 형욱의 자택에 대한 놀라움과 럭셔리한 장식에 감탄을 한다. 한편 형욱은 자기를 응급조치한 119대원 리나(조윤희 분)의 도움으로 치료비 98만원을 치르고 자신의 옥탑방에 가지만 과거의 기억을 상실하여 자기의 이름이나 나이 등 모든 기억을 상실한다. 옥탑 방은 쓰레기 천지이고 형욱은 기억을 되살리려고 노력한다. 한편 재성은 형욱의 집에서도 정리정돈과는 동떨어진 생활을 하면서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다 와인장 뒤편에 있는 비밀의 방에서 각종 칼과 경찰복장, 여권, 무전기, 여러 대의 휴대전화, 의뢰인의 신상명세서 등이 있는 방을 발견한다. 또한 피 의뢰인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CCTV가 설치되어 피 의뢰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하게 끔 하였다. 재성은 무심코 TV를 켰다가 피 의뢰인 은주(임지연 분)를 보게 되면서 호기심을 갖게 된다. 은주는 거울 앞에서 칼로 자살하는 연기를 틈나는 대로 연습을 하고 재성은 은주를 만나기 위해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시도하며 은주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한다. 한편 형욱은 재성의 인생을 살면서 늙은 32살이 되어 리나 어머니가 운영하는 김밥 집에서 칼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각종 데코레이션과 김밥을 예술의 경지까지 이끌자 손님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그 때 집에 있는 달력에 표시된 날짜에 도착한 장소에서 버스를 타고 영화세트장에 간다. 거기서 형욱은 에스트라 역을 맡다가 우연히 액션 역을 소화하는데 자신의 전공분야로 감독의 눈에 들어 날이 갈수록 역할의 비중이 높아진다. 어느날 형욱은 키스신 장면을 잘 소화하기 위하여 리나에게 키스신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요청한다. 리나는 흔쾌히 승낙하며 형욱에 대한 사랑이 갈수록 깊어진다. 한편 형욱에게 은주를 죽여 달라는 의뢰인은 일의 진척이 없자 전화를 건다. 이때 재성이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에서 은주를 죽일 것을 약속하고 두 번째의 거마비를 챙기고 자리를 뜨면서 형욱이 킬러인 것과 은주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형욱은 어느 날 잃어버렸던 정신이 들어오면서 본래의 자기 집으로 돌아와 재성, 은주와 완벽한 죽는 연습을 하면서 의뢰인의 의심을 풀고자 계획을 짠다.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리나는 형욱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자 당황하면서도 자기가 그를 사랑했다는 감정을 속일 수가 없었다. 급하게 일을 처리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형욱의 뒤를 은주가 뒤쫓는다. 의뢰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형욱은 은주와 재성을 완벽하게 위장으로 죽이는 찰나 리나가 쫓아 들어오면서 다된 밥에 재를 뿌리려는 형욱의 능력으로 순간 일을 잘 마무리하고, 재성과 은주를 떠나 보내려하자 재성은 자살을 하겠다고 말한다. 그때 은주는 이미 재성을 사랑하고 있었으며 형욱은 재성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배우로서의 삶을 충실하게 살 것을 조언한다. 형욱은 자기의 원래 나이가 45세이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리나와 헤어지려하나 사랑 앞에서는 국경도 없다고, 둘은 장래를 약속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이 영화는 유해진이라는 배우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준 수작이었다. 보통 코믹영화들은 애드립이나 배우의 과장된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진지한 표정의 유해진 그 자체가 코믹이었다. 그러나 재성역을 맡은 이준은 아직 연기의 내공이 부족하고 그의 역할 또한 스토리텔링이 약한게 흠이었다. 리나역을 맡은 조윤희는 대장금을 통하여 보던 상큼한 이미지는 여전했고 특히 생기발랄한 모습이 아주 예뻤다. 카메오로 출연한 전혜빈은 역시 관능미와 섹시미는 여전하였다. 2016년도에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지만 럭키 또한 좋은 작품반열에 들어가도 손색없는 훌륭한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