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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고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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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고백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 명: 『고백록』
저 자: 아우구스티누스
역 자: 김기찬
출 판 사: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출판연도: 2012년 9월
성도에게 드러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Ⅰ. 서언 - 아우구스투스와 『고백록』의 탁월함에 관하여...
현대의 과학으로 우주에 대해 제대로 인지할 수 있게 된지 불과 몇 년이 되었을까? 아인슈타인은 그의 상대성이론을 통해 이 우주가 무엇으로 채워졌는지 시간과 공간을 설명함으로 ‘시공간’ 즉, 4차원 세계를 설명하였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에 대해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1500여년도 앞선 때에 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이라는 개념과 ‘영원’이라는 인간의 인지 밖에 있는 개념들에 관해 논한다. 그는 『고백록』이라는 책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과 하나님에 대해서 서술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계에 관하여 자신의 깊은 고찰 또한 함께 기록하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170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기억되고 있는 위대한 교부이자 학자이며 주님의 신실한 종이었다. 그는 매우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고백록』은 『신국론』과 함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책으로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다. 그의 사상은 루터와 칼뱅 같은 종교개혁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비단 기독교뿐만 아니라 철학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 그의 고명한 책을 대학원에서 와서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간 책을 읽으며 무슨 말인지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에 무지함에 절망하며 또 그의 깊은 고찰과 높은 수준의 지식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 그가 오늘날까지 존경받는 교부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수 있는지를 어렵잖게 체감할 수 있었다.
Ⅱ. 본언
1. 『고백록』의 구성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고백록』에는 저자의 숨김없는 자기반성과 스스로의 완악함에 대한 절망에 대한 독백들이 구구절절 나온다. 언뜻 보면 아무런 짜임새 없이 가볍게 쓰여진 글처럼 보이지만 그 글 속에는 상당히 깊은 논리적 흐름과 괄목할 만한 그의 위대한 사상적 기반이 담겨져 있다. 본 책은 총 1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13권은 내용적으로 3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회심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기록한 1권부터 9권까지를 1부로 볼 수 있겠다. 그리고 개인적인 명상과 회고에 몰입한 10권을 2부로 보고 나머지 창조에 대해 고찰한 11권부터 13권까지를 3부로 볼 수 있겠다.
먼저 그는 1부에서 죄악을 탐닉하였던 자신의 어리석은 모습들을 낱낱이 고백하며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회심할 수 있었음을 서술한다. 파트리시우스라는 이교도인 아버지와 독실한 크리스챤인 모니카 사이에서 태어난 아우구스티누스는 어머니 를 통하려 어린 시절부터 기도를 배우며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침 받았다. 학교를 싫어하였지만 강제로라도 공부를 하였는데 그가 17살 쯤 접한 키케로의 「호르텐시우스」는 그의 철학적 사상의 기반이 되었다. 하지만 잘못된 지적 욕구로 인해 마니교에 빠졌던 일을 이야기하는데 그에 대한 회한과 함께 마니교의 사상을 비판하기도 한다. 또한 그는 자신이 저질렀던 죄악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그리고 진솔하게 고백한다. 어린 시절 기억조차 할 수 없는 죄부터 시작해서 거짓말, 배서리, 더 나아가 정욕에 빠져 음탕한 생활을 했음을 이야기한다. 그는 스스로가 죄 짓는 것을 즐겼으며, 남들에게 더 나아보이기 위해 더욱 그러하였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여 마침내 회심에 이르게 되었다. 30세 즈음 밀란에서 암브로시우스와의 만남은 그가 서서히 성경에 대해 올바로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하 그는 자신의 죄악 된 삶들에서 돌아서지 못했고, 쾌락으로 말미암은 고통은 계속 되었다. 그러던 중 폰티키아누스를 만나 수도사 안토니시우스의 이야기를 듣고서 큰 감명을 받고 회개하게 된다. 무화과 밑에서 “들고 읽어라”는 소리를 듣고서 로마서 13장 13~14절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을 읽고 난 후, 그는 진정한 회심을 경험하고 세례를 받게 된다. 계속하여 아우구스티누스는 회심 이후에 현재 자신의 고뇌와 스스로의 상태에 대하여 2부에서 논한다. 어떤 방법에 의하여 하나님과 복된 삶이 발견될 수 있는지 살피면서 기억의 본질과 능력에 대하여 서술한다. 더불어 세 가지 시험을 구분하여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살핀다. 그리고는 3부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에 관하여 자신의 고찰을 이야기 하는데 특히 시간에 관하여 상당한 탐구를 기한다. 하나님이 창조한 창조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거기에 하나님의 삼위일체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심도 깊은 고찰을 통해 분석한다. 끝으로, 모든 성도가 그러하듯 마지막 날을 바라보며 인생의 궁극적 의미에 대해 고찰하면서 영원한 안식을 고대하며 글을 마친다.
2. 아우구스티누스의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자기 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