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한국전통 소리의 미
분야
docx판소리
판소리의 구성과 요소
판소리의 기원과 발전
판소리속의 한국적 정서 한(恨)
서편제
정리
판소리란 무엇인가? 판소리에 대해서 알고 영화 에 아는 바를 대입해 보고, 한국의 정서인 한(恨)을 영화 속에서 느껴보고자 한다.
판소리는 소리꾼과 고수가 긴 이야기를 노래로 엮어내는 방식으로, 구비서사문학을 바탕으로 발전된 음악 양식이다. 14 ~ 15세기에 형성되기 시작하여 17 ~ 18세기 경 음악적으로 정착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판소리에는 12가지 이야기가 존재했으나 조선 후기 신재효에 의해 6 마당만 기록에 남겨져 전하고, 지금은 , , , , 의 다섯 마당이 가장 활발하게 공연되고 있다. 6마당중 는 성(性)에 관한 묘사와 당시 기득권 층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풍자 등의 내용 때문에 평민계층에서 양반계층으로 까지 판소리의 수요가 확장되고 받아들여지던 시기에 자연스럽게 탈락된 것으로 보인다.
판소리는 조선 후기 서민계층에서 발전하기 시작하여 양반 사대부, 그리고 궁궐의 왕실에 초청을 받을 만큼 계층을 넘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장르이다. 따라서 각각의 판소리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는 계층간의 사상과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판소리는 삶의 희로애락과, 시대정서, 해학성 등 많은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만들어진 공연예술로, 그 문화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3년 11월 7일 유네스코 제 2차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d로 선정되었다.
특히 판소리는 전라도 지역에서 발달하였다. 이 지역만의 독특한 음악 어법이자 표현방식인 ‘육자배기토리’ 를 바탕으로 한다. 민요의 제목이기도 한 ‘육자배기’는 6박 리듬을 단위로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음의 높낮이와 그에 따른 떨림 등이 이 ‘육자배기토리’의 특징이다. 한국에서 ‘육자배기토리’로 가장 널리 알려진 통속민요는 진도아리랑을 들 수 있으며, 차후에 설명하게 될 서편제에서도 등장한다.
판소리의 구성과 요소
판소리는 사설과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음악을 “소리”라 부르고, 소리는 이야기의 내용을 표현하는데 이면 이라한다. 소리는 ‘이면을 그린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쉽게 말하자면 판소리의 사설을 음악으로 잘 표현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판소리의 음악어법은 이면을 그리는 구체적 수단과 방법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