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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덕교육론] 칸트의 도덕(칸트 윤리학, 경험과 사례, 칸트 의무론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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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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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칸트의 도덕
도덕은 우리들이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리가 아니다,
도덕은 우리가 행복에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Morality is not the doctrine of how we may make ourselves happy,
but how we may make ourselves worthy of happiness
- Immanuel Kant (1724-1804)
나는 마땅히 레포트를 써야만 한다. 이 문장은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그 배후에 모종의 조건을 숨기고 있는 경우와 아무런 조건도 숨기지 않는 경우이다. 칸트 아저씨는 아마도 내가 후자의 선택 즉 아무런 조건 없이 내가 가진 실천이성의 내적 본성에서 필연적으로 도출된 최고선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를 원해서 하는 행동으로써 레포트를 쓰기를 바랄 것 같다. A를 받기위해서 레포트를 쓰는 일은 재미가 없다. 혹은 주어진 과제를 비슷하게 묻어가면서 불편하지 않은 삶을 선택하는 나쁘지 않은 다른 길도 있겠다. 그러나 진심으로 레포트를 쓸 마음을 먹고 내가 쓰고 싶은 레포트를 써내려가기 위해 자료를 찾고 책을 읽어 고민하며 완성해가는 레포트를 쓰고 싶다고 선택하는 순간은 사실 신중하고 괴로운 거다. 쓰고 싶은 레포트를 쉽게 쓸 수 있을 만큼 칸트 아저씨는 단순하지 않았다. 캐릭터 자체는 무척 뚜렷했지만, 이론 설명은 난해하기 그지없는 칸트 아저씨는 "나는 니가 스스로 정한 그 선택에 따라 행위 할 수 있는 이성적인 존재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 고 말해줄지도 모른다. 그의 논리가 현실적으로 현명하든 아니든 간에 나라는 인간을 이처럼 낙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칸트 아저씨의 답답하리만큼 엄격하지만 긍정적인 믿음이 귀여운 거다. 어렸을 때는 내 주변의 어른들이, 나의 선생님이 다들 이렇게 칸트아저씨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속 선의지까지 알아서 믿어 주기를 바랐던 것 같다.
프로이트 식으로 말하자면 이드보다 슈퍼에고가 강한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는 "사람을 때리고 싶다"라는 충동이 생겼을 때, 내 안의 어디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선의지에 의거해서 사람을 때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 말고도 가끔은 "이참에 이종격투기 배워볼까"처럼 현실적이고 쿨하기까지한 다른 대안을 떠올리는 연습이 스스로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가도 안다. 자신의 기준이 보편적인 법칙이 될 정도의 수준이며 그에 따라 행위하며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 대해서 항상 그 인간성을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는 도덕적인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애써 증명해 보이지 않더라도 결론은 명확하다. 웬만한 사람들은 보통 완벽하지 못하고, 사실 그런 완벽한 도덕성을 지닌 사람은 본 적도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덕스럽고 이상적인 것을 향해 고집을 부리는 칸트아저씨 쪽이 더 끌리는 것은 아직 좀 더 나를 혹은 그 누군가를 믿어주고 싶어서인지도 모른다. 불완전하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자유를 가진 도덕적 주체로서 칸트의 묘비명처럼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처럼 가슴에는 빛나는 도덕법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1. 칸트의 도덕
(1)칸트 의무론의 특징
① 의무론적 윤리 (칸트)
어떤 종류의 행동이 언제나 어떤 종류의 환경에서 그 행동의 결과와 상관없이 옳거나 혹은 그르다고 주장한다. 언제 어디서나 지켜야할 행위의 근본 원칙에 주목하여 행복과 의무가 충돌할 경우에는 의무를 선택하며 의로운 삶, 합리적인 이성에 대한 신뢰, 공정한 절차, 정당한 원칙을 중시한다.
② 목적론적 윤리 (공리주의를 포함한 범 쾌락주의 이론)
행위의 옳고 그름이 언제나 본래적으로 좋거나 나쁜 결과들을 낳게 될 그 경향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쾌락)한 삶이므로 결과적으로 행복을 가져오는 행위가 선하고 옳은 행위가 된다. 감각적인 경험에 신뢰를 두며 목적의 성취와 일의 효용성에 관심을 갖는다.
(2)칸트 윤리이론의 특징
① 행위의 선/악을 결정하는 것은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오직 그 행위를 낳은 의지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참으로 선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선의지’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