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영아기의 특성
3. 장애 원인과 유형
4. 발달 과제
출생 후 첫 4주 동안을 신생아기라고 부른다.
1. 신생아의 특성
태내기 발달의 연속으로서 하루 18~20 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전적으로 어머니의 보호하게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호흡을 유지하고 새로운 유형의 혈액 순환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하며 체온 조절과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 태내 환경과 태내 밖의 환경에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신생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양육자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⑴ 신체적 발달
평균 신장은 50~ 52cm 체중은 3.2~ 3.4 kg으로 머리가 크고 동체가 길며 하지가 짧고 팔이 다리보다 긴 것이 특징이다. 아기의 머리 크기는 신장의 1/4 정도로 매우 크고, 두개골을 이루나 뼈가 아직 완전히 봉합되지 않아서 천문이라고 불리는 연한 부분이 만져진다. 전방 대천문은 생후 16~ 18개월, 소천문은 6~8 개월이 되면 밀폐된다.
신생아기의 주요 반사 운동
*근원반사
입 주위에 자극을 주면 자극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빨려고 함.
*빨기반사
입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빨려함
*파악반사
손에 잡시는 것은 꽉 쥐고 좋지 않으려고 한다. 생후 8주까지 지속되다가 눈과 손의 움직임이 조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능동적인 잡기 동작으로 발달.
*모로반사
갑자기 큰 소리를 내거나 신생아를 안고 있다가 갑자기 2~3인치 아래로 내려놓으면 팔을 활모양으로 휜다. 껴안는 반사운동을 함.
*바빈스키반사
발가락을 펴고 오므리는 반사운동으로 생후 1년경에 사라짐.
신생아의 운동은 전신 운동과 신체 특정 부위의 운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신경 근육계 등의 미분화로 생후 10일 동안 전신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신체 특정부위의 운동은 주로 뇌간에 의해 통제되는 20여 가지의 반사 운동과 관련되어 있다. 이 반사 운동은 대뇌피질의 발달과 함께 점차 의식적이고, 자발적인 운동이 된다.
⑵ 심리적 발달
신생아의 정서는 본능적인 정서가 지배적이고 미분화 상태이다. 신생아기의 심리적 발달은 주로 감각가관을 통해 대상의 성격을 인지하고 이에 반응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출생 직후부터 감각적 탐색을 하며 자신의 주변 환경과의 접촉을 통해서 사물을 판단하고 적응하게 된다. 감각기관의 장애가 있을 때에는 지적 발달의 지연이 나타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