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독후감]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를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톨스토이는 이 글을 통해 인간은 오직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사랑이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것은 나 또한 공감하며 아마 그 누구라도 수긍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오직 사랑만이 전부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세상에는 미움이나 증오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물론 증오나 미움 또한 사랑이 극단의 한 축으로 변형된 것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작가가 사용하고 있는 사랑과 이 사랑은 엄연히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단정적인 주장은 모순처럼 보인다. 작가는 글을 통해 한 논제의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며 동시에 독자에게 당신들의 생각은 어떠한가를 묻는 자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단정을 함으로써 독자와의 토론의 창을 닫아 버렸다. 이러한 점이 치명적인 오류라고 볼 순 없겠지만....
또 한가지, 두 번째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 또한 납득하기 어렵다. 현실을 보면 비록 극소수의 사람이긴 하지만 자신의 육체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아는 이가 존재한다. 우리가 흔히 깨달은 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임종이 다가옴을 느끼고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하며, 조용히 죽음을 받아들인다.
![[독후감]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를읽고-1](/thumb/61/60639-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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