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책독후감] 요시모토 바나나의 「N.P」와 「키친」을 읽고
![[일본책독후감] 요시모토 바나나의 「N.P」와 「키친」을 읽고-1](/thumb/49/48784-0001.gif)
![[일본책독후감] 요시모토 바나나의 「N.P」와 「키친」을 읽고-2](/thumb/49/48784-0002.gif)
![[일본책독후감] 요시모토 바나나의 「N.P」와 「키친」을 읽고-3](/thumb/49/48784-000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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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요시모토 바나나.
바나나는 그녀의 본명이 아니다.
그녀의 본명은 요시모토 마호코. 바나나는 필명이며 '국제적인 감각을 지향하고자, 열대 지방에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이 좋아서, 외우기 쉬워서' 등이 그녀가 바나나라는 필명을 생각해 낸 이유라고 한다.
그녀는 1964년 7월24일 도쿄에서 태어나, 일본의 저명한 좌파 사상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아버지 요시모토 다카아키 아래서 어린 시절부터 늘 책을 가까이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만화가인 그녀의 언니를 따라서 만화가가 되고 싶어했던 그녀였지만, 그림실력이 부족해 작가가 되기로 했다한다.
1987년, 그녀가 골프클럽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틈틈이 써낸 소설이 바로 '키친'으로 이 책은 그녀의 등단작이면서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88년 초판을 발행한 '키친'은 470만 부라는 엄청난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를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 위로 올려놓았으며,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250만 이상의 열성적인 팬들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전대미문의 부수를 찍어낸 이 데뷔작으로 그녀는 1988년 '카이엔 신인문학상'과 '이즈미쿄카상'을 수상하였고, '물거품 / 성역'이라는 책으로 '예술선장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TUGUMI'라는 책으로는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