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 트랜스섹슈얼에 대한 미디어의 접근과 수용자 반응 -`하리수`관련 담론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서론
(1) 트랜스젠더의 문제는 성적 취향의 문제이다
(2) 트랜스젠더의 문제는 육체적 성(sex)에 관한 문제이다.
(3) 성 정체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2. 본론
1) 통합체 분석
(1) 이야기의 연계구조
(2) 담론의 의미전개
2) 텍스트 내용에 대한 유목별 분류 및 분석
(1) 성 정체성 인식 및 고민
(2) 역경 극복 및 여성적인 미모
역경 극복
여성적인 미모
(3) 하리수의 인간관계
가족과의 관계
친구 및 연인관계
(4) 행복한 결혼에 대하여
(5) 하리수의 사회관계
일반인들의 시각
연예인 활동
3) 계열체 분석
(1) 하리수의 양면성
(2) 하리수의 성 정체성 전환과정
(3) 하리수의 이중성
(4) 미디어에 나타난 하리수의 생활 비교
(5) 하리수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1) 성 정체성의 문제
(1) 성 정체성 인식 시기
(2) 성 정체성에 대한 커밍아웃
(3)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
2) 인간관계의 문제
(1) 가족관계
(2) 이성관계
(3) 남자/여자친구 관계
3) 행복한 결혼 및 사랑에 대하여
(1) 커밍아웃 시 일반인들의 반응
(2) 일반인들이 보는 시각
5) 주거 및 현실생활
6) 하리수를 보는 시각
7) 하리수처럼 되고 싶은가?
8) 트랜스젠더로서의 어려움과 해결되야 할 점
미디어에 비쳐진 트랜스젠더와 실제 트랜스젠더의 비교 분석
1) 보편적 성 개념과 트랜스젠더의 성격 규정
2) 지배담론과 대안담론이 말하는 성 개념
3) 미디어에 비쳐진 트랜스젠더와 실제 트랜스젠더의 비교
4) 미디어 트랜스젠더와 일반 트랜스젠더의 공통점과 차이점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이야기의 연계구조
의 이야기 구조는 ‘대중문화, 그 기호학적 해석의 즐거움’(백선기 저, 2007, 커뮤니케이션북스)의 331쪽 본문에 하나의 표로 제시되어 있다. 이 구조는 모두 16개의 연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연계가 내포하는 담론의 의미를 전개해보면 동일 저서 332쪽의 과
같다.
에 나타난 담론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 담론이 ‘하리수는 예쁘기 때문에 대중에게 인기가 있음’을 전제로 하고 그의 수려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남자라는 사실을 강조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결국은 ‘연예인은 외모가 아름답고 재능이 있어야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자 이야기된 것임을 알게 된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의 각 부에서 나타나는 지배담론과 대안
담론의 극심한 대립이다.
(2) 담론의 의미전개
‘그 여자 하리수’라는 이야기의 연계구조에 기반을 둔 에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지배담론과 대안담론이 충돌하고 있다.
제 1부: 지배담론(major discourse)과 대안담론(alternative discourse)
각각의 성 정체성 확인과 대립이 드러나고 있다.
제 2부: 성별 정정 신청 허용 등에 대한 논란으로 지배담론과 대안담론이
충돌한다.
제 3부: 하리수의 부모님에 대한 취재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알 수 있는
그의 사적인 면과 공적인 면의 대립이 드러남
제 4~5부: 공적인 생활과 사적인 생활 모습의 대비/지배담론(대다수의 일반 인들)과 대안담론(트랜스젠더들)의 괴리와 의식차이가 드러남
2) 텍스트 내용에 대한 유목별 분류 및 분석
‘그 여자 하리수’라는 텍스트에 드러난 의미는 크게 5가지로 그 항목별 분류가 가능하다:
(1) 성 정체성 인식 및 고민
‘세상에는 남성과 여성만이 존재한다는 시각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그
중간에 하리수가 서 있다. 그는 대중 속에 안착하는 데 성공하였다.....’
미디어에 등장한 하리수를 묘사하는 지배담론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간 지점, 남과 여를 양끝으로 한 스펙트럼의 중간쯤 어디엔가 그의 존재가 있 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그와 대중과의 만남을 ‘대중 속에 안착한다’
는 식으로 표현하여 그가 새로운 성으로 태어나 일반인(지배담론)과 만나 는 것을 성공적으로 묘사했다.
하리수 본인은 ‘내가 남자였던 적은 없으며 나는 트랜스젠더를 택한 것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성을 되찾은 것뿐이다’ 라는 말로 자신이 여성임 을 주장하고 있으나 미디어 담론은 ‘그는 법적으로 엄연한 남자인데 그는
그 자신을 한 번도 남자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고, 한 순간도 남자인 적이
없다’는 말로 그를 남자로 규정하고 있다. 하리수는 자신의 성전환이 정당
참고문헌
-참고문헌-
‹대중문화, 그 기호학적 해석의 즐거움› 백선기 저, 2007, 커뮤니케이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