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학] 율곡 이이의 정치·학문적 사상(조형과 균형 그리고 현실중시)-1](/thumb/430/429915-0001.gif)
![[한국문화학] 율곡 이이의 정치·학문적 사상(조형과 균형 그리고 현실중시)-2](/thumb/430/429915-0002.gif)
![[한국문화학] 율곡 이이의 정치·학문적 사상(조형과 균형 그리고 현실중시)-3](/thumb/430/429915-0003.gif)
![[한국문화학] 율곡 이이의 정치·학문적 사상(조형과 균형 그리고 현실중시)-4](/thumb/430/429915-0004.gif)
![[한국문화학] 율곡 이이의 정치·학문적 사상(조형과 균형 그리고 현실중시)-5](/thumb/430/429915-0005.gif)
![[한국문화학] 율곡 이이의 정치·학문적 사상(조형과 균형 그리고 현실중시)-6](/thumb/430/429915-0006.gif)
![[한국문화학] 율곡 이이의 정치·학문적 사상(조형과 균형 그리고 현실중시)-7](/thumb/430/429915-0007.gif)
분야
hwp2. 율곡이이의 사상
2-1. 학문적 사상
2-2. 정치적 사상
3. 결론
율곡은 세계를 이(理)와 기(氣)로 구성되어진 세계로 보았다. 이(理)란 어떤 것이 그것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이자, 본래의 성(性)이며, 기(氣)란 어떤 것의 이치가 실현될 수 있는 재료이자 실현 될 힘이다. 이처럼 이(理)와 기(氣)는 전혀 다른 것이지만 만물이 있기 위해서는 이 양자가 반드시 하나로 만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이(理)와 기(氣)는 그 존재적 역할과 기능에 있어 대등하고 상호의존적이며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다.
또한 율곡은 '이는 형이상자(形而上者)요, 기는 형이하자(形而下者)이다' 형이상은 사물이 형체를 갖기 이전의 근원적인 본모습이며, 형이하는 감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물을 뜻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무형 무위의 형이상적 존재로서 순선한 것이며, 기는 유형 유위의 형이하적 실재로서 선악이 공존하는 세계라고 보았다. 이는 우주와 인생에 대해 두루 적용이 가능한 이기(理氣)의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율곡은 이렇듯 상이한 개념의 이와 기의 관계를 이기지묘(理氣之妙), 기발이승(氣發理乘), 이통기국(理通氣局)으로 표현한다.
- 이기지묘(理氣之妙): 율곡 이전에 퇴계 이황은 이(理)를 중시하는 관점에 있었고, 또 화담 서경덕은 기(氣)를 중시하는 관점에 있었다. 이에 대해 율곡은 이(理)와 기(氣)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묘합(妙合)의 논리를 주장하였다.
그것이 이른바 '이기지묘(理氣之妙)'라고 불리는 것으로서 율곡 이기설의 중심사상인데, 이것은 이와 기는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이나 양자는 섞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이와 기는 서로 떠나지 않는(不相離) 관계와 서로 섞이지 않는(不相離) 관계를 지속하며 이것이 이른바 이기의 묘합이라 하겠다. 이것은 일반적인 논리 체계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인 까닭에 율곡이 '이기지묘(理氣之妙)'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중국유학에서는 기(氣)를 이(理)의 하위개념으로 보아 종속시킨 반면에, 다시말해 율곡은 이(理)와 기(氣)를 똑같이 대등하게 두었다.
류태건, , 2005
인터넷- 율곡학회, //www.yulgok.or.kr/default.htm
인터넷- 율곡사랑 //www.yulgok.co.kr/index3.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