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영학,사례] 독일기업의 혁신사례(BMW, 벤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1. 서론
사례1) 제품개념을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혁신기업 BMW
사례2)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놀라운 저력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업계와 경영학계에서 일종의 화두처럼 쓰이는 말이 세계표준(global standard)이라는 개념이다. 그런데 우리가 회계장부의 정확성이나 경영의 투명성을 얘기할 때 그것들이 세계표준에 맞아야 한다고 하면, 이 경우 우리는 이 개념을 옳게 쓰고 있다. 그러나 맥킨지, 부즈 알렌 해밀턴 등 미국컨설팅회사들이 쓴 보고서가 소개되고, GE의 인상적인 경영혁신 등 미국의 초일류기업들의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세계표준=미국식 경영방식" 이라는 착각에 빠지고 있는 것 같다. 것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로 인해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미국기업의 경영방식은 우리가 활용해야 하는 경영에 관한 많은 정보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에도 많은 훌륭한 기업들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경영방식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미국식 경영은 어차피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생겨났고 그 곳에서 꽃을 피운 관리방식이다. 따라서 그것을 토양과 풍토가 전혀 다른 우리나라에 그대로 들여오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예술이나 학문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업경영에서도 자기의 아이디어는 없고 남의 것을 베끼거나 모방만 해서는 앞서가는 기업을 절대로 따라 잡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국식 경영을 세계표준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그대로 따라가면 우리는 영원히 그네들에게 뒤지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국기업의 뛰어난 경영방식을 열심히 배우되, 그 밖의 다른 나라에서 쌓인 독특한 경영노하우도 알고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몇몇 독일회사들을 다루고자 한다.
또 우리는 선진기업들의 경영방식을 어느 정도 알았다고 해서, 그것을 그대로 도입한다거나 우리의 장점을 무시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 남을 연구하고 남한테서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어디까지나 우리에게 맞는 우리 나름의 길을 찾기 위함이다.
독일기업들 중에서 BMW, 다이믈러-벤츠, 바이엘 등은 우리에게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독일이 자동차나 화학 등 전통적인 산업에서만 강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아래의 사례들에서 보다시피 미국기업들이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 소프트웨어,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도 독일은 세계적인 기업을 갖고 있다. 특히 베르텔즈만(Bertelsmann)은 월트 디즈니에 이어 세계 제 2의 미디어회사이다. 또 알리안쯔(Allianz)는 세계 제 3의 보험회사이다. 여기에 소개된 알리안쯔 사례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다른 나라에 진출하건, 진출방식보다 중요한 것은 현지에서의 경영전략과 그것을 실행하는 경영자의 능력이다.
‘고객만족’, ‘조직의 유연성’, ‘실적위주의 경영‘ 등은 어느 나라에나 적용할 수 있는 관리개념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서 과학적인 기법에 의한 위험관리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사례는 독일의 ‘숨은 챔피언들’ 이야기다. 우리는 여기서 나름대로의 독특한 전략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기업들의 전형적인 보기를 볼 수 있다. 당당한 자세로 묵묵히 자기의 길을 열심히 가고 있는 이들 작은 거인들에게서 왠지 큰 무게가 느껴진다.
하고 싶은 말
독일기업의 혁신사례에 대해서 간략하고 심플하게 조사한 자료입니다.
BMW와 벤츠의 사례를 예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