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서평
(1).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2).모래밭 아이들
(3).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4).모두가 아름다운 아이들
2.작가가 속한 나라의 교육
미국: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러리
일본: 모래밭 아이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한국: 모두가 아름다운 아이들
(1).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에린 그루웰은 소설가가 아닌 교사이다. 자신이 교사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책으로 써 낸 것이고 그러기에 이 책은 우리에게 더욱 진솔하게 다가온다.
에린 그루웰은 고등학교의 국어 선생님으로 교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한 학급의 담임을 맡게 된다. 하지만 이 반은 흔히 말하는 문제아들을 모아둔 반이었고 이들은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의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이 삶의 전부인 듯 한 이들이었다. 펜 보다는 마약과 총이 익숙하고 책보다는 폭력과 욕설을 더 마주하는 이들은 다인종국가인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아메리칸계, 아시아계, 라틴계가 공존하는 교실에 모여앉아 서로를 경계하며 적대시하며 살아간다. 그들에게는 교실 안이 소리 없는 전쟁이었고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전쟁터였던 것이다. 다른 선생님들은 이미 이들은 포기하였지만 에린 그루웰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들의 모습을 볼수록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오해와 편견들을 없애고자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학생들 각자에게 일기를 나누어 주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쓰게끔 한다. 학생들은 그 일기장에 그 동안 자신들이 말 못했던 각자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그 동안 서로 간에 쌓아왔던 불신의 벽과 오해 편견들을 허물기 시작하고 급기야 서로를 이해하고 끌어안을 수 있기에 이른다. 그 후 에린 그루웰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 놓게 되고 이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미국 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안겨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