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건축사] `집들이 어떻게 하늘높이 올라갔나?`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책을 구입하러 서점에 가서 책값을 보고 우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여느 책값의 두 배를 주고 서점 문을 나서며 호기심이랄까, 아니면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지 못한 후회였을까, 잡념이 스치고 지나갔다. 조창한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책을 사서 읽는다고 스스로 위로했다. 책 제목을 보고, 나는 건축 쪽의 전문서적으로 밖에 보질 않았다. 딱딱하고 흥미 없는 어려운 이야기만 써있는 전문서적인줄 알았다. 하지만 내 생각은 10페이지를 넘기기전에 깨졌다. 이야기책처럼 쉬운 문체와 서술로 재밌는 느낌까지 주는 서적이었다. 비싼 값을 치르고 구입했지만,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 책값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잔나 파르취는 건축을 전공하지 않았을 뿐더러, 이 책은 건축의 구조적인 문제를 기술한다든지, 건축의 역사를 해설한다든지 하는 일반적인 내용을 무시하고 보다 쉽고 보다 친근히 서양건축사를 알 수 있게 하는 마치, 여행 가이드 책과 같았다.
![[건축사] `집들이 어떻게 하늘높이 올라갔나?`를 읽고-1](/thumb/164/163663-0001.gif)
![[건축사] `집들이 어떻게 하늘높이 올라갔나?`를 읽고-2](/thumb/164/163663-0002.gif)
![[건축사] `집들이 어떻게 하늘높이 올라갔나?`를 읽고-3](/thumb/164/163663-0003.gif)
![[건축사] `집들이 어떻게 하늘높이 올라갔나?`를 읽고-4](/thumb/164/163663-000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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