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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와 시민 유가적 인간과 근대적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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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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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자와 시민 유가적 인간과 근대적 인간
1) 서론
현대사회에서는 군자와 시민의 개념이 서로 조화롭게 되어야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상태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개념들은 개개인 마다 조화롭게 융화되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다른 면을 표출하게 한다.
그 이유는 ‘군자’라는 개념은 유교적 개념이 강한 동양적 성격을 띄고있고 ‘시민’의 개념은 개인의 개성을 강조한 서양적 성격을 띄고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의 개념을 도입한 서양에서도 동양의 ‘군자’의식을 받아들여야한다고 보고 있고 ‘군자’의 개념이 시작된 동양역시 자연스럽게 ‘시민의식’이란 단어를 사용하고있는 상황이다. 이 두 개의 대립된 개념이 조화로울 수 있는 것인지. 그럴 수 없다면 왜 그러한 것인지 토론을 통해 알아보자.
2) 본론
1. 군자란 무엇인가
군자라는 인물상은 공자가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만들어 낸 인물상이 아니다. 공자는 이따금 제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거나 자문을 원하는 위정자나 제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자신의 사상과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러한 공자의 생각과 품은 뜻들이 이른바 군자라는 한 인간형으로 귀결된 것이다. 그래서 『논어』의 여러 편에는 군자의 모습이 두루 널려 있었고, 무려 90여회가 되는 언급이 나와 있기도 했다. 사실 군자라는 용어는 원래 왕위가 세습되는 전제군주 체제하에서 조정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귀족을 지칭했던 말이었다. 그런데 군자를 소인과 대비시켜 논함으로써 공자는 지위나 신분의 고하보다는 인격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가장 완전무결한 인간상으로 그 개념을 보편화 시켰다. 김영무. . ≪21세기 君子 만나기≫. 지성의 샘. 2008. 96~98p 요약
공자에 따르면, 군자는 개인의 이익 추구를 중심 가치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공적 의로움의 실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상이다. 반면 소인은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대비되고 있다. 소인의 자기의 사사로운 이익 추구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 때문에 이익을 확보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소인은 남을 배려하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비열한 방법조차 서슴지 않는다. 비록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경제적 여유가 풍부한 인간이라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는 삶을 추구한다면 그러한 인간은 모두 소인이다. 공자의 견해에 따르면, 공공질서 의식이 약하고 개인의 이기심을 강하게 추구하는 인간은 모두 소인이다. 반면, 군자란 자기 이익을 얻고자 분과를 형성하지 않고 자기가 속한 사회의 보편적 질서를 중시하는 인간이다. 군자는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지 않으며,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성냄을 다른 인간에게 옮기지 않으며, 부당한 일은 남에게 시키지 않고, 자기가 이루고 싶은 의미 있는 일을 남이 먼저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인간이다. 군자는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여유, 지식의 유무 등의 외적 배경과 비례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것은 내적 도덕성의 발현과 긴밀하게 관계되어 있다. 이철승. .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7p
즉, 군자의 공자란 천부적인 덕을 일상생활 속에서 닦아 인(仁)을 실천하는 인격자인 것이다. 김영무. . ≪21세기 君子 만나기≫. 지성의 샘. 2008. 99p
선험적 도덕성의 발휘를 근거로 하는 공자의 이러한 군자관은 후에 공자의 문인들과 맹자(孟子)에게 계승되어 발전된다. 특히 맹자는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선험적 도덕성을 선(善)으로 여기는 성선설(性善說)의 이론을 확립한다. 그리고 통치자는 선한 도덕성을 발현하여 인민을 위하는 왕도정치를 실현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 공자와 맹자를 중심으로 하는 선진 유가의 이러한 군자관은 후에 많은 반론에 직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비판적 지식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선비(士)’ 의 모습으로 동아시아의 전통 사회의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동아시아인들의 중심적 가치관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철승. .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8p
2. 시민이란 무엇인가
근대적인 시대관점으로 접근했을 때 시민이란 고대 아테네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혁명을 거쳐 형성된 근대적 개념이다. 근대적 시민은 자유, 평등, 박애 등의 이념을 자연권을 천부인권으로 여기며 생명, 건강, 자유, 사적 재산 등 권리를 주장하였다. 하지만 권리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이기심과 이기심이 마주할 때 생기는 충돌이 발생하였고 손실을 화하고 사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사회계약인 강제적인 규약이라는 제도를 필요로 하였다. 그 후에 일정한 타협과 협의를 통하여 이익의 지속적인 확충이 가능한 방법을 찾아냈는데 그것이 ‘도덕’으로서의 법체계이다. 이는 서로 다른 인간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조정하는 공공의 영역으로 간주되면서, 시민 누구나 지켜야 할 합리적인 규약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이 규약을 지킬 때 자신의 이익을 더 확보할 수 있었다. 근대의 시민들은 이와 같이 개인의 자유를 최대로 확보하면서 타인에게서 자신의 생명과 재산과 건강을 침해받지 않으려고 했고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개인의 인권이 가장 우선시된다는 의식을 갖게 하였다. 이철승. .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18p~20p 요약
하지만 이러한 사상은 민주주의 밑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빈부의 격차에 따라서 대부분의 인민의 권리는 미진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오늘날의 사회는 복지정책이 중시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시민이란, 개인의 이기심을 토대로 하는 이익의 확보를 중시할 뿐만 아니라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법과 제도 등의 공적 역할과 합리적인 시스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류다. 이철승. . ≪철학, 문화를 읽다≫. 동녘. 2009. 20p~21p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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