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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간호학생의 통증에 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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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호사 간호학생의 통증에 관한 태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통증이란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관련된 불쾌한 감각적, 정서적 경험으로 대다수의 질병과 동반되기도 하고 임상에서의 치료 과정에 의해서도 많이 발생된다. 이로 인해 심하게 피곤해지거나 무력감이 쉽게 나타나고, 전반적인 신체 쇠약을 초래하게 된다. 수술과 같은 외상으로 인한 급성 통증의 경우는 신체적인 영향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불안, 우울 등을 느끼며, 퇴행성 질환이나 종양과 같은 만성적인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고통을 받게 되고 환자의 일상생활 능력과 역할의 변화 등으로 자아존중감이 상실되면서 삶의 질이 저하된다. 그러므로 통증 관리는 의료진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될 수 있다.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원인은 의료인 측면, 환자 측면, 사회제도적 측면의 장애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중 의료인 측면은 통증조절에 대한 지식부족, 환자의 통증 호소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음, 법적 규제에 대한 우려로 취급을 기피, 마약성 약물중독과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이다. 최근 통증 없이 살 환자의 권리에 대해서 전 세계적으로 의료팀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간호사는 통증으로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와 24시간 함께 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정확한 통증사정 방법과 통증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환자들의 통증을 경감시켜야 할 중요한 책임을 인식해야 한다.
의료인의 통증조절에 대한 지식과 태도는 효과적인 통증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간호사를 대상으로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 및 태도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대부분 지식이 낮고, 또한 환자가 통증 호소 시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2~3회 반복해서 호소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투여하는 것은 진통제 사용 시 내성, 부작용, 중독을 많이 걱정하여 통증조절에 소극적인 태도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들에 대한 교육 부족이며, 여러 연구에서 간호사들의 통증관리에 관한 지식과 연관성이 있는 요인에는 교육경험, 학력, 근무경력 등이다. 국외 연구에서도 진통제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여 진통제를 충분히 투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인들의 편견과 정보부족으로 인하여 진통제의 습관성이나 의존성에 대한 지나친 우려와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보면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는 평균 37.8점으로 나타났다.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란 환자의 통증에 대한 태도와 진통제 사용에 대한 주저, 염려 등과 같은 진통제의 적극적인 사용 여부를 말한다. 즉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관리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통증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에서 “환자의 통증 호소를 표현 그대로 받아들입니까?” 라는 항목에 53.5%가 “아니오” 라고 응답하였고, 통증에 대한 일반적 지식에서 “통증을 겪는 환자보다 관찰하는 간호사가 통증정도를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항목에서 94.4%가 “아니오” 라고 응답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 2가지의 질문은 통증사정에 대한 태도를 묻는 것인데, 통증사정에 대한 이러한 상반된 결과의 의미는 간호사 자신이 정확히 통증을 사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환자의 통증호소를 그대로 믿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통증관리에 있어 중요한 기초가 되는 것은 통증사정이다. 이것은 정확한 통증사정이 이루어져야 적절한 통증중재를 선택하고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제공된 통증 중재의 효과에 대한 평가를 위해 다시 통증사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통증사정은 환자와 간호사의 상호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환자만이 정확히 알 수 있는 통증에 대한 일차적인 자료는 환자의 자가 보고이다. 그러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환자의 자가 보고를 그대로 믿지 않는 부정적인 통증관리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 환자의 통증을 과소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통증교육 등을 통해 이러한 부정적인 통증관리 태도를 보다 긍정적이고 확고한 태도로 변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간호사는 환자가 통증을 참을 수 없을 때 까지 기다리지 않고, 통증호소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통증호소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여 신속히 대처해줌으로써 통증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이 효율적인 통증관리일 것이라 생각된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통증관리 지식과 태도의 차이를 보면, 학력에 따라서 통증에 대한 일반적 지식의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학사가 전문학사보다 높았으며 오히려 석사인 경우는 점수가 제일 낮았다. 학력과 통증관리 지식 점수와의 연관성에 대한 다른 연구결과를 보면 학력이 높을수록 지식 점수가 높게 나타난 연구도 있고, 학력과 연관성이 없다고 나타난 연구도 있다. 그러나 지식점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학력에 따른 지식점수가 차이가 매우 작으며 이것은 학력과 지식점수에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한 다른 연구에서 마찬가지로 매우 작은 점수 차이였다. 여러 연구에서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증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학력이 높을수록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 점수는 당연히 높아야만 하는데 이러한 연구결과가 나온 데에는 아직까지 대학이나 대학원교육과정에 통증관리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 간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통증에 관한 전반적 지식교육 전에는 통증사정에 관한 지식인 “통증을 느끼는 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가 98.2%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마약성 진통제의 습관성 발생빈도에 관한 것이 3.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육 후에는 통증사정에 관한 지식 중 “통증을 느끼는 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와 “환자가 수술 후 통증이 있으면 잠을 못자고 피곤해한다.”가 각각 98.8%로 가장 높게 나왔고, 가장 낮은 문항은 진통제 투약에 관한 지식 중 “약물로 통증을 관리하는 경우 환자가 수면 중이라도 깨워서 진통제를 투여해야 한다.”로 7.4% 이었다.
간호학생의 통증에 대한 전체 지식정도는 최대평점 28점에서 교육 전에 13.99점, 교육 후에 18.64점으로 교육 전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각 영역별 즉, 통증사정지식, 투약지식, 약물작용지식, 진통제 분류지식 및 습관성 발생빈도에서 교육 후의 점수가 교육 전의 점수보다 모두 높게 나와 교육 전 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에 관한 전반적 태도는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하는 것을 주저합니까?” 란 질문에서 교육 전에는 94.4%, 교육 후에는 39.3%가 주저한다고 대답하였다.
간호학생의 통증환자를 돌보는 데 있어 임상적 어려움의 정도로 알아본 통증에 대한 태도는 교육전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일반적 특성과 임상적 어려움의 정도로 알아본 통증에 대한 태도 비교에서는 종교, 병원에서 일해 본 경험의 유무, 가장 심한 통증의 경험 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간호학생의 통증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은 부족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데 비해 교육을 통한 태도의 변화는 효과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고, 통증관리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통증에 대한 일반적 지식, 진통제 사용에 대한 지식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통증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정확한 지식을 위해서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통증교육 프로그램이 가장 중요하며, 태도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계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연구를 보면 간호사들의 통증에 대한 일반적 지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간호사의 태도가 부정적이고 지식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태도가 부정적이고 지식이 낮은 이유는 의료인들이 진통제에 대한 편견 특히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에 대해서 의료인들이 지나치게 두려워하기 때문에 투여량이나 투약회수도 무의식적으로 최소량을 쓰는 경향이 있으며,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 대해 공감을 형성하려고 노력하며 환자의 통증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통증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이 효율적인 통증관리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통증호소를 있는 그대로 믿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환자 간호의 질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추후 이와 관련된 연구과 교육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되고, 간호사의 개인적 통증경험과 업무하면서 얻은 전문적 교육경험이 환자의 통증호소를 과소평가 하는 편견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증관리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며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의료인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결론》
2학년이 되어서 기본간호학을 배우고 있지만 평소에는 통증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통증의 정의와 간호사의 통증에 관한 태도에 대해 알게 되었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논문을 읽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통증은 cure를 하는 의사와 더 관련 있다고 생각했지만 논문을 읽으면서 환자와 더 가까이서 환자의 통증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은 간호사이므로 간호사의 역할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통증은 개인이 느끼는 극히 주관적인 느낌이라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고 조심스럽다고 생각되는데, 연구결과에서와 같이 환자의 통증호소를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간호사가 통증정도를 정확히 알아보는 것 또한 아니라는 답변이 다수였던 것처럼 내가 간호사가 되어 임상에 섰을 때에도 환자는 모두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할 것이며, 느끼는 통증보다 더 과장하여 표현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환자의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나도 역시 부정적인 태도를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통증이 완화됨에 따라 신체적,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으므로 통증경감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고 불안한 심리상태로 인해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에 더 과장하여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황경희, 류언나, 박경숙 (2007)
“통증관리에 대한 간호사의 지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
한국간호교육학회
「한국간호교육학회지」Vol.13, No.1, pp.41-51
이순희 (1999)
“간호전문대학생의 통증교육 전후 통증에 대한 지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간호과학」 Vol.11, No.1, pp.8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