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리 사회의 차별 아이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는 음식, 음악, 옷, 종교 등 많은 산업이 다양한 수요자를 찾아 나서는 세계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들 역시 외국에서 들어온 각종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다국적 재화나 서비스가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 더 이상 새롭지도 신기하지도 않지만 여전히 낯선 인식이 있습니다. 바로 다문화가정입니다. 현재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또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서까지 따돌림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사회 소수의 문제이기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문제들은 단순히 가벼운 문제로 넘겨야 할 사항이 아님을 통계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2008~2010년 다문화 혼인의 추이를 보면, 2008년에 3만 6천 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2010년에도 35,098건으로 혼인, 이혼, 출생, 사망 수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문화 부모의 출생아수는 2008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문화 혼인 여성의 국적은 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여성들의 비교적 낮은 연령대와 경제적 수준을 고려해 볼 때, 한국인과의 혼인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경제적 이유가 크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든 현재 다문화 가정은 한국사회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고, 그들은 비교적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본 통계처럼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성장해서 도심으로 오게 된다면? 우리 사회는 아무런 문제없이 그들을 우리의 친구로, 동료로 받아줄 수 있을까요?
위 표는 우리 사회의 인권문제에 대한 차별의 심각성을 전문가들이 판단한 것입니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고 인종에 대한 차별의 문제가 우리사회에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보면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후에 어떻게 포용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2011년 국제결혼을 한 사람의 수는 2만 9,762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제결혼과 다문화가정이 보편화되었다는 말인데요, OECD 기준에서 전체인구의 5% 이상이 외국인이면 다인종·다문화국가로 분류되는데, 우리도 다문화국가가 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은연중에 그들은 나와 다르다 라고 차별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물론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겠지만 우선은 우리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들과 우리는 문화와 언어가 다를 수 있지만 대한민국을 삶의 터전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 입니다.
인터넷 기사입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차별대우를 받고 있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문화아이들이 차별의 아이콘인 이유를 알아가 보려고 합니다.
2. 다문화 가정의 정의
다문화 가정이란??
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정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