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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회 또는 가정에서의 나의 노력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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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회 또는 가정에서의 나의 노력과 역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 사회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 사회와 우리는 고정관념이란 틀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고정관념의 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틀에 박힌 생각들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남존여비 사상을 들을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농담으로 남존여비 사상을 (남)남자의 (존) 존재는 (여) 여자의 (비) 비위를 맞추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 옛날에는 상상도 못할 농담들이 지금은 웃으면서 이런 농담을 주고받을 만큼 변해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틀을 깨기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이 농담처럼 정말 남자와 여자의 존재. 즉, 성 역할은 조금은 변화한 것일까?
우리가족은 할머니, 아빠, 엄마, 그리고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다. 동생과 나는 15분 차이로 내가 누나인데 동시에 남자와 여자가 태어나서 동시에 같은 상황에 놓이면 본의 아니게 남녀 차별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남자라서 혹은 여자라서 그런 생각들이 남자와 여자의 성 역할이 자연스레 나누어진 것일까?
보통 가정을 살펴보면 여자는 항상 부엌일을 하거나 청소를 하고 육아일을 한다. 또 남자는 가부장적이며 회사에서 일을 하고 힘쓰는 일을 한다. 사실 우리 집 에서도 남자가 하는 일과 여자가 하는 일이 나누어져 있다. 엄마는 항상 부엌에서 요리를 만드시고 아빠는 회사 일을 하시며 부엌일에는 관여를 하지 않으신다. 이것이 아마 보통 가정의 모습일 것이다.
오래전에 신문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란성 쌍둥이 일 경우, (남자와 여자) 이란성 쌍둥이의 여자는 다른 쌍둥이가 아닌 다른 여자에 비해서 남성 호르몬이 조금 더 많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생각해도 나는 다른 또래 여자 친구들에 비해서는 여성스럽지 못한 부분들이 조금 더 많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서 여성스러움이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여자는 요리를 잘해야 한다, 늘 조신해야 하고 십자수와 뜨개질이 취미이며 술은 입에 대서는 안 된다. 로봇이 아닌 인형을 가지고 놀아야 하고 치마를 입고 구두를 신어야 한다.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서는 안 된다. 등이다. 하지만 나는 요리도 못하고 십자수도 하지 못할 뿐 더러 치마보다는 바지가 더 편하고 구두 보다는 운동화가 더 좋다.
가끔, 사람들은 나에게“넌 여자애가 왜 그러니?”라는 질문을 하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아 내가 정말 여성스럽지 못한 사람이구나..”또는“그럼 여성스러움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한다.
기준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사람들이 자란 환경에 의해서 얼마든지 그 기준은 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권위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는 그 환경에 익숙해져서“남자의 역할은 이런거구나.. 여자의 역할은 이러거구나..”하며 자신의 가정에서 자란 것을 기초로 하고 배경으로 하며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자와 여자에 대한 성 역할이 박힐 것이다. 하지만 가정에서 아빠와 엄마가 함께 요리를 하고 아빠가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한다면 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도 과연 남성 여성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생길까? 이러한 고정관념을 버리기 위해서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아버지와 어머니와 역할 바꾸기나 주말에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본다거나 무엇이든 함께 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내가 가정에서 해야 할 역할은 엄마와 아빠에게 제안을 하는 것이다. “아빠가 해준 음식을 먹고 싶다” 라고 이야기 해보고 같이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주말마다 무엇이든 가족과 함께 해 보는 것이다. 엄마라서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족이고 여성이기 전에, 혹은 남성이기 전에, 한 인간 이라는 것을 일 깨워주는 것이다.
사회에서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TV 드라마와 광고를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다. 가부장 적인 가정이 아니라 엄마의 가사 일을 도와주는 다정한 남편, 돈을 벌어오는 엄마와 청소와 빨래를 하는 아빠 혹은 엄마와 아빠가 맞벌이를 하시면서 주말에는 함께 요리도 하고 정원을 가꾸는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인식도 조금씩은 변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에서 욘사마로 유명해진 배우 배용준씨는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 로 한류스타가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 남자의 다정함’ 때문이었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못지않게 남성이 가부장적이다. 그런데 일본에서 방영된 ‘겨울연가’ 에서의 배용준의 모습은 그야 말로 환상적이고 로맨티스트였던 것이다. 그래서 일본 여성들의 여심을 흔들어 놓고 배용준은 한류스타 욘사마가 된 것이다. 남성이 여성을 배려하고 가사일도 도와주며 권위적인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이토록 유명해 질 수 있었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요즘 개그프로그램에서도 여성과 남성의 성 역할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을 비유적으로 말한다고 가정한다면 단순히 남성을 하늘처럼 우러러 보는 의미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이 지구에 함께 공존하듯 남성과 여성도 함께 더불어 공존하는 것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우월하며 권위적이라서 하늘이라고 불리며 여성이 우러러 보는 존재가 아니라 하늘에서 아름다운 별이 존재하듯이 땅에서도 향기로운 꽃이 핀다. 하늘에서 햇살이 비추듯 땅에서는 풍부한 곡식들이 자라나 우리를 풍요롭게 해준다. 이 처럼 하늘(남성)이라고 해서 우월한 것이 아니라 땅(여성)도 하늘 못지않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다. 나는 기독교는 아니지만, 하느님이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실 때 남성이 여성보다 강하니 여성을 지켜주라고 넓은 가슴을 만들어주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을 공주처럼 또는 왕비처럼 대접하라는 뜻이 아니라 서로에서 부족함을 채워주며 도와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 미래 사회에서 인구학적 발달 및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과 가족원들의 역할에 미칠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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