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본격적인 외식산업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는데 1950~1960년대 경제발전에 따른 식생활의 변화와 함께 Foodservice Industry라는 용어로 정착되면서 이며, 일본의 경우는 1970년대 마스코미 지가 외식산업이라는 용어를 처음 쓰기 시작하였다. 우리 나라의 경우 외식산업이란 용어를 쓰기 시작한 것은 해외브랜드 외식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외식은 밖에서 음식을 먹는 것으로 가정의 식생활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즉 가정내의 식생활을 내식(內食)이라 하고 가정 외의 식생활을 외식(外食)이라 한다. 또한 완제품 음식, 출장연회, 도시락판매 등 다양한 소비형태의 발전으로 가정내의 식생활에서도 외식의 개념이 자리잡게 됨에 따라 현대적 의미의 외식이란 가정 외 식생활과 가정 내 한국의 표준산업분류표상의 외식산업은 일반적으로 음식과 음료(주류포함)를 중심으로 구분하고 있다. 취급메뉴에 따른 구분으로 일반음식점업(5521), 주점업(5523), 다과점업(5524)으로 분류하고 있다. 외식산업이란 용어가 처음 도입된 미국은 외식 산업을 6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패스트푸드(fast food), 테이크아웃(take out), 패밀리레스토랑(family restaurant), 커피숍(coffee shop), 카페테리아(cafeteria), 특별 레스토랑(special restaurant)으로 분류하고 있다.
2. 외식산업의 특성
생산부분의 자동화 한계로 인해 인적 의존도가 높은 노동집약산업
외식산업은 인적 구성요소의 비중이 크고, 인적영업활동에 의존하기 때문에 서비스사업 중에서도 대표적인 인적 서비스사업이다. 최근 타 산업은 기술, 자본집약적인데 비하여, 외식산업은 생산부문 자동화의 한계와 서비스부문의 인적 의존성으로 인하여 노동 집약적 산업이다. 02년 기준으로 패스트푸드와 패밀리레스토랑 업계의 인건비 비중은 10~20% 수준이다. 따라서 외식산업의 경우 1인당 매출액은 타 산업에 비하여 낮은 수준에 있다.
영업실적이 입지여건에 따라 차이가 나는 높은 입지의존성
여타 산업에 비해 입지여건에 따라 영업실적이 크게 차이가 나는 입지 의존성 산업이다. 외식산업은 아무리 좋은 메뉴를 가지고 있고 영업이 뛰어나다 해도 점포의 위치에 따라 매출액에 영향을 받게 되므로 업소의 위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입지 사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을 받는 사업
외식사업은 소비사업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강한 영향을 받는 산업이다. 즉 외식사업의 발전과정이나 시장동향은 소비자 의식구조, 식생활패턴의 변화, 가처분소득의 증대, 소비자 생활방식과 기호 등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즉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게 외식사업이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시간적 제약과 수요예측의 불확실성 완성품의 재고는 없으나, 식자재의 보존기간이 짧아 부패 위험성이 높음
생산과 소비의 동시성으로 인해 완제품 재고가 없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존기간이 매우 짧은 식자재의 부패가 용이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외식사업은 대부분 여러 종류의 음식을 주문에 의하여 그때그때 생산, 판매하기 때문에 생산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나 완성품 재고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식자재의 보존 방법 및 기간이 까다롭고 짧아서 관리를 소홀히 하면 부패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비용지출이 따르고, 또한 위생상의 문제도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