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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집론 - 생애와 활동, 작품의 경향 , 문학사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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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동집론 - 생애와 활동, 작품의 경향 , 문학사적 의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신동집 (申瞳集, 1924.3.5 ~ 2003.8.20)
1. 생애와 활동
8·15 해방 전 대구시단에 이상화, 이육사가 있었다면 해방 이후에는 김춘수와 신동집 이 있었다. 김춘수에게 ‘꽃’이 있었다면, 신동집에게는 ‘빈콜라병’이 있었다. 그러나 세인 들은 김춘수는 기억하며, 신동집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시인들은 신동집을 ‘기억되지 않는 천재 시인’으로 곧잘 얘기한다. 그가 저평가 받아왔 고, 지금부터라도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은 편이다. 대구문인협회(회장 문무 학)가 발행하는 ‘대구문학’ 통권 73호(겨울호)가 ‘대구가 낳은 한국문학·문학인’으로 신 동집의 시 세계를 다룬 것도 이의 연장선이다.
신동집은 1924년 3월 5일 경북 대구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현당(玄堂), 본관은 평산 (平山)이다. 195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1959년 미국 인디애나대학서 1년간 영문학을 수학했다. 1985년 경북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53년 육군사관학교에서의 강의를 시작으로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중앙대 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2002년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회장 및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 로 활동하였다. 1983년 고혈압으로 인해 쓰러진 뒤 고생해오다가 2003년 8월 20일 오 전 9시 10분경 경북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숙환으로 사망하였다.
1948년 서울대학 재학 당시 시집 《대낮》을 간행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6·25전쟁의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자의 존재론적 갈등을 형상화한 초기 작품 《목 숨》(1954)을 비롯해 《송신》(1973), 《오렌지》(1989) 등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주지적 이고 형이상학적인 계열의 시를 주로 발표하면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근원적인 의미탐 구를 집요하게 추구했다. 1954년 문단의 주목을 받은 두 번째 시집 《서정의 유형(流 刑)》을 발행했으며, 이 시집으로 아시아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2의 서시(序 詩)》(1958), 《모순의 물》(1963), 《빈 콜라병》(1968) 등 다수의 시집을 통해 작가만의 독특한 구술체(口述體)를 시도하는 등 시의 표현 기교에 새로운 실험을 시도함으로써 김춘수(金春洙)·전봉건(全鳳健)·김구용(金丘庸)·김종삼(金宗三) 등과 함께 한국현대시사 에 특기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작품경향을 보면 초기에는 휴머니즘에 근거한 주지주의적 경향의 시를 발표했으며, 중 기 이후에는 삶에 대한 뜨거운 서정과 철학적 사유가 바탕을 이루는 존재론적 의미를 탐구하는 시를 발표하며, 서구적인 감각과 동양적인 예지와의 조화를 추구하는 시세계 를 구축했다. 즐거움과 예지를 시적 미학의 기본으로 삼고 있는 작가의 시세계는 존재 (存在)와 무(無)라는 인간의 근원적 자각에 대한 집요한 탐구를 평이하면서도 깊이 있 는 시어를 통해 다원적 은유로 형상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아자유문학상(1955), 현대시문학상(1975), 한국현대시인상(1980),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81), 대한민국예술원상(1982), 대한민국옥관문화훈장(1987) 등을 수상했다.
저서에 시집 《들끓는 모음》(1965), 《새벽녘의 사람》(1970), 《귀환》(1971), 《행인》(1975), 《해뜨는 법》(1977), 《세 사람의 바다》(1979), 《진혼반격》(1981), 《암호》(1983), 《여로》(1987), 《누가 묻거든》(1989), 《백조의 노래》(1990), 《안드로메다》(1992), 《시인의 출발》(1994) 등이 있으며, 시선집·시전집 《신동집시선》(1975), 《미완의 밤》(1976), 《장기판》(1979), 《신동집시전집》(1985) 등이 있다. 이밖에 번역서 《휘트먼 역시집》(1981)과 《신동집 시연구》(1987), 《신동집 시가 있는 명상노우트》(1987), 《신동집과 영미시》(1989), 《예술가의 삶》(1992) 등이 있다.
2. 시론
시인은 시론을 남길 수도, 남기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시론이 시와 일치하는 경우도 있고,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신동집은 시론이 있는 시인이자, 시론과 시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 흔치 않은 시인이다. 미루어 보건데 신동집은 늘 자신의 생각을 체계화, 또는 객관화하려 했던 시인임을 추측할 수 있다. 그의 시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인의 요건
신동집이 내세운 시인의 요건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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