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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자서전 회고록 유년기 기억 회상 자신의 일대기 어린시절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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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서전 자서전 회고록 유년기 기억 회상 자신의 일대기 어린시절 자기소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자서전
- 감수성이 풍부한 욕심쟁이, 나
part 1. Intro
20대의 내가 이렇게 자서전을 쓴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어색하다. 여태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내 삶을 뒤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내 나이 25살, 아니 만23살. 이제는 한국나이보다는 만으로 나이를 얘기하고 싶게 되었다. 지나간 날을 되돌아본다면 후회가 기쁨보다 더 많지만, 그래도 나라는 사람을 아낀다. 아기 때의 나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part 2. 천상천하 유아독존
기억이 나는 것은 6살 때부터이다. 막내로 태어나 애기 때부터 귀여움을 받고 살아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렸을 때 나는 시샘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배가 아프고, 내가 최고가 아니면 못 마땅한 그런 욕심쟁이 소년이었다. 하지만 용기도 없어서 나의 진심을 얘기하는 것에 어색했다. 그래서 좋아하는 데도 괴롭히거나, 대화로 풀어가는 대신 폭력을 사용하는 등,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잘 하지 못한 아이였던 것 같다. 그래도 정이 많아서 남을 도와주고 싶어 했고 친구를 위해서 싸움을 하거나, 불쌍한 사람을 보면 눈물이 글썽거렸다.
초등학교 시절, 남들보다 일찍 키가 크고 성격도 공격적이라, 골목대장 역할을 했다. 사실은 여자아이들과 공기놀이를 하는 녀석을 굉장히 부러워했지만, 일부러 그런 모습을 감추고 남자다운 척, 용감한 척 했던 것 같다. 그래도 그 시절엔 지금처럼 컴퓨터 게임이 발달하지 않아서 카드놀이, 구슬치기, 피구, 탈출(놀이터 기구를 이용한 술래잡기 놀이), 땅따먹기, 흙싸움 등 생각만 해도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공부는 그렇게 잘 하지 않았다. 반에서 10등 정도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워낙에 대단한 사람이어서, 이 세상에서 가장 권력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상상을 즐기곤 했고, 세계최고의 미녀와 결혼할 것이라는 것에 의심치 않았다. 다리에 털이 많아서, 반바지를 입는 것을 싫어했고(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말이다), 안 그런 척 해도 남의 시선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국민 학교 3학년 때 짝꿍을 아주 좋아했었는데, 그 아이의 이름과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그때 짝꿍이 위인전을 매번 빌려주었던 것은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아이의 파마머리와 깔끔한 원피스도.
그렇게 신나게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고, 중학교에 입학했다.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공부의 압박이 어머니로부터 들어왔다. 중학교 첫 시험을 잘 봐야 계속 유지가 된다고 말이다. 안 그러면 큰일 나는 줄 알아서, 열심히 했다. 첫 시험에 전교 3등을 했는데,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시험공부를 할 때는 시험이 끝나면 날아갈 듯 기분이 좋겠지 하고 기대하지만, 막상 끝나면 그냥 담담하다. 뭔가 억울하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알아갔다. 그 다음부터는 이 성적을 유지하지 않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아서 공부를 했다. 그래도 중학교 때까지는 시험 전 2주 말고는 공부하지 않아도 되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8학군의 쟁쟁한 학교에서 첫 시험을 전교 3등 했다는 게 대견스럽기도 하다.
중2때까지는 인기가 꽤 좋았다. 3학년에서 제일 예쁘다는 누나가 자주 찾아와서 X 동생 하자고도 하고(당시에 유행했던 것인데 연상-연하 커플의 변형이라고 해야 하나, 지금 생각해도 뭔지 잘 모르겠다.), 동급생 3명 정도가 동시에 날 좋아했다. 우쭐했던 나는 일부러 여자에 관심 없는 척 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이렇게 인기가 좋겠지 하고 생각했다.
part 3. 자신감의 상실과 무한경쟁체제로의 진입
하지만, 중3부터 사춘기가 들어서고, 얼굴에는 여드름이 마구 생기기 시작했다. 얼굴 형태도 우락부락해지는 등,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점점 커졌다. 자연스레 인기도 없어졌다. 샘이 많던 나에게 그것은 커다란 시련이었다. 거울을 보면서, 이 것은 내가 아니야 라는 생각도 많이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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