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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와 기독교 다이어트 그 죽음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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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와 기독교 다이어트 그 죽음으로의 초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이어트.. 그 죽음으로의 초대..
민우회는 토론회에서 여고생과 여대생 1044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및 성형에 대한 인식실태를 조사한 결과, 80%가 자신의 체중에 불만족하고 있으며 정상체중이면서도 만족하지 않는 비율이 83.5%에 이르렀다면서 왜곡된 체형인식이 심각한 수준이 라고 지적했다.
조사결과 조사 대상자의 체질량지수(BMI)는 저체중 19.6%(205명) , 정상체중 57.6%(601명), 과체중과 비만이 14.1%(147명)였으나 저체중임에도 자신의 체중에 만족하지 않는 비율이 42%, 정상체 중이면서도 만족하지 않는 비율이 8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에서 쓰이는 비만판단 기준인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것으로 BMI 18.4이하는 저체중, 18.5~ 22는 정상 체중, 23~24는 과체중, 25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여고생 2명 중 1명이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고 여대생의 다이어트 경험은 64%에 이르며 저체중 여성의 33.2%, 정상체중의 경우에도 58.2%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정진 한림 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왜곡된 체형인식에 따른 정신질환도 심각하다면서 폭식 후 자기 혐오우울죄책감을 느끼는 질환 인 폭식장애 여대생도 4~5%에 이른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2003.4.30(수)
요즘 시대, 다이어트가 너무 무분별하게 성행하고 있는 것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게된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몇 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고 유행에 유행을 더하는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건강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그저 살만 빼면 이쁘다는 고정관념 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조건 굶고 보자는 생각부터 시작하여서 자신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생각한 사람들은 한방치료, 또는 살을 파고드는 것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이용하여서 자신들의 몸을 가꾸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버리고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영양제랍시고 밥은 먹지 않고 약만 몇 십알 씩 가져다 먹는 그런 바보스런 모습까지도 볼 수 있었다. 자신의 몸 속 내장들이 상하여지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겉모습만 이쁘면 상관이 없다는 생각으로 결국엔 병원에 입원을 하는 불상사까지 이어지게 된다. 사람이 겉모습으로만 살아가게 된다면 과연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만족하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 것인가. 내 생각으로는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의 아주 적은 수의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님께서 주시는 몸을 그저 자신의 소유물로만 느끼고 그 소유물은 아무런 아픔도 없이 자연스럽게, 대수롭지 않다는 식으로 사용하는 개인주의적 사고방식도 함께 자라고 있는 듯 해 보인다.
남성중심적인 전통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철저하게 통제됐다. 특히 정절(貞節) 이데올로기는 여성의 몸을 극도로 억압하는 사회적 장치였다. 지금은 외모지상주의가 여성의 몸을 억압하는 이데올로기로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큰 키, 날씬한 몸매, 작은 얼굴, 깨끗한 피부를 위해 여성들은 모든 것을 걸고 있다. 이전의 억압이 강제된 것이었다면, 지금은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동조하며 적극 수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얼마든지 변형 가능하고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팽배한 상황에서 여성들은 외모지상주의의 기준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 사회는 자기관리는 물론 멋진 외모를 만들지 못한 여성에게 나태하고 무능하다고 낙인을 찍는다. 취업과 결혼 등에서 외모로 여성을 차별하는 것도 정당화된다. 그러나 외모중심 사회가 제시하는 미의 기준은 정상적인 기준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이를 좇는 많은 여성은 일상적으로 자기비하와 학대를 반복하며 건강을 잃고, 자신의 잠재력과 창조적 힘을 소진하면서 돈까지 낭비한다. 청소년 가운데 헌혈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빈혈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거식증. 폭식증 등 섭식장애 환자도 늘고 있다. 가임기 여성의 무월경. 무배란 증가, 빨라진 골다공증 발병연령 등 여성들의 피해는 말로 다할 수 없다. 이제 더 이상 여성 개인의 의식만을 탓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시장이 된 여성의 몸을 향해 밀려드는 자본과 이에 영합하는 상업적인 대중문화의 영향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정보를 공공의 영역에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불법적인 다이어트 식품 및 성형수술 광고의 근절과 더불어 방송프로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전면적 조사를 해야 한다. 외모를 여성의 능력이라고 부추기는 사회 환경 때문에 오늘도 여성들은 생명과 건강을 갉아먹고 있다. 그만큼 다이어트가 사람의 심리상태까지도 변하게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체중미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 무식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더 자신이 없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과연 저렇게라도 하여야만 자신들의 마음이 편하여 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만들게 하였다. 섹스를 하면 살이 빠진다는 말을 어디선가 스치는 소리로 들은적이 있었다. 과연 자신의 외향적인 모습만을 위하여 어떠한 일이든지 서슴치 않고 하는 것을 오히려 즐기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 오히려 자신들의 몸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외모 지상주의적 사고방식으로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요즘 세대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말세의 타락의 한 가지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우리들의 몸은 주님께서 직접 창조한 주님의 제일 으뜸의 작품인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의 몸이라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아무런 생각없이 자신의 주관으로 몸을 관리한다면 우리 주님께서 얼마나 슬퍼하실 것인가. 주님의 뜻을 아는 우리들은 정말 주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언제나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할 것이며 그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서 그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그런 주의 거룩한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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