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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I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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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I II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I·II
1. 저자의 소개
21세기의 C. S. 루이스’라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자이자 작가다. 학문적인 저작에서는 N. T. 라이트라는 이름을, 일반 독자들을 위한 대중적인 책에서는 주로 톰 라이트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톰 라이트는 현대 신약학자들 가운데서도 보수적인 기독교 사상을 대변하는 선두주자이다. 특히 그를 말할 땐 개방적 복음주의, 바울에 대한 새로운 관점, 역사적 예수 등의 주제들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그는 예수의 육체적 부활, 재림, 동성애 등의 문제에 대해 매우 전통적인 입장을 지지한다.
톰 라이트는 1948년 12월 1일, 영국 노섬버랜드 모페스에서 태어나 성공회 환경에서 성장했다. 옥스퍼드대학교 엑스터칼리지에서 인문학(고전문학, 철학, 역사학) 및 신학을 공부했으며, 옥스퍼드대학교 위클리프홀에서 성공회 사목(Anglican ministry)을 연구했다. 또한 옥스퍼드대학교 철학박사학위를 시작으로, 더럼대학교(2007), 존리랜드신학대학교(2008),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2009), 런던대학교 헤이드롭칼리지(2010)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맥길대학교 등에서 교목 혹은 교수로서 연구 및 강의 활동을 펼쳤으며, 리치필드대성당에서 주임사제로, 영국 더럼 지방에서 성공회 주교로 봉직하기도 했다. 현재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대학에서 성서학과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연구와 강의 활동 외에도 평생에 걸쳐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친 그의 대표 저서로는 「예수」, 「나를 따르라」, 「내 주님 걸으신 그 길」(이상 살림), 「그리스도인의 미덕」(포이에마),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성찬이란 무엇인가」, (이상 IVP) 등이 있다.
2. 로마서의 새로운 관점
나는 이 책을 읽고 교수님이 요구한 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다가 여러 학자들이나 목회자의 관점을 궁금하여 인터넷 검색하였다. 여러 가지의 관점 중에 내 생각과 맞은 관점, 방향이 있어서 정리하는 식으로 전개하고자 한다.
톱 라이트가 바울신학에서 가장 논쟁점이 되는 이른 바 ‘새 관점’(New Perspective)을 지지했을 뿐 아니라,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신의 관점을 1세기 유대교적 관점에서 새롭게 정리하여 「바울: 신선한 관점」(Paul: In Fresh Perspective)이란 책을 통해 주장했기 때문이다. ‘새 관점’이란 1세기 유대교에 관한 이해를 어떻게 하느냐에 관한 신약학계의 가장 치열한 논쟁 주제 중 하나인데, 라이트는 1세기 유대교 이해를 기반으로 「바울: 신선한 관점」을 통해 칭의가 하나님이 죄인을 의로운 신분으로 변화시키시는 행위가 아니라, 한 죄인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인정하시는 선언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를 위한 톰 라이트의 로마서 주석은 어떨까? 시중에 나온 로마서 관련 자료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복잡한 신학적 논의를 다루는 책들이다. 한 구절 한 구절 수백 년 동안의 많은 논쟁과 연구를 담으려다 보니 이러한 자료들은 그 분량이 설교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해졌다. 내용만 방대한 것이 아니다. 읽다 보면 주석이 말하려는 핵심적인 사항과 주장들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논쟁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여러 주장을 열거하기도 하는데, 그 논의를 따라가다 보면 이 구절이 정말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가 헷갈릴 때도 있다. 또 한 가지는, 목회적 관점에서 오늘날 성도의 삶의 자리에 적합하도록 흥미 위주로 로마서를 다룬 책들이다. 그러다 보니 자의적인 해석이 많고, 로마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무시하면서 단편적인 말씀에 근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자료들은 한참 읽다 보면 로마서 전체를 일정한 신학적 중심과 흐름에 맞추어 강해하기보다 로마서 각 부분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임기응변식으로 강해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점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는 그동안 보아 왔던 로마서 자료들이 갖는 양 극단의 아쉬움을 해결해 주는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톰 라이트의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는 몇 가지 특징적인 면에서 독자들을 즐거운 여행으로 초대한다. 라이트의 주석은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심오하게 다루면서도 오늘날의 언어로 풀어내기 때문에 접근하기 쉽고 친근하다. 그 분량도 많지 않아 각 문단을 이해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의 고단함(?)을 줄여준다. 또한 매 단락 도입부마다 톰 라이트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경험이나 우리 삶에 익숙한 예화를 소개하는 것은 본문을 오늘의 삶과 친근하게 연결시키려는 저자의 배려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