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인권은 교문앞에서 멈춘다를 읽고
분야
hwp1. 책을 선택한 동기
2.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학교는 도대체 어떨까
3. 학교의 이미지가 왜 이렇게 인식되는것일까
4. 학교규율을 통한 일상적 제어 장치들
5. 인권침해의 재생산 메커니즘
6. 학교사회복지가 필요한 이유
인권은 교문앞에서 멈춘다를 읽고
1.책을 선택한 동기
평소에 청소년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많은 청소년들을 만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만 단 한명의 아이도 학교에 대해서 긍정적인 표현을 하는 아이를 볼수가 없었다 폭력적인 체벌과 존경받지 못하는 교사 무시당하고 차별대우등으로 소외된 아이들 학교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인것보다 어두운 부분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진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과거 학생시절 내가 느꼇고 지금도 비슷한 상황을 말 하는 아이들을 보며 지켜지지 못하는것들에 대해 초점을 맞춘 이 책이 감상문을 쓰기에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핵심적인 문제 지켜지지 못하는 것 아이들이 잃어버리고 원하는 것 보편적으로 개념을 지칭해보자면 그것은 바로 인권이다 인권은 중요하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본인이 가진 인권을 느끼고 타인의 인권을 배려하며 한발더 나아가 보장된 권리에 따른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공동체적 삶의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금껏 경험했던 인권침해로 엇나간 아이들이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의 반복을 끊기 위해서도
2.청소년들이 바라보는 학교는 도대체 어떨까
많은 청소년들 개개인이 자주 학교와 선생님의 권위로 마찰이 발생하고 있지만, 학교의 지배적인 구조와 문화를 건드릴 수 있을 만큼, 학교의 통제권을 위협할 만큼 강력한 저항력을 가지지 못한다 학교는 이미 권위적이며 억압적이다 소통의 수단과 방법은없다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이미지는 선생이란 학생을 통해 수입을 벌어 먹고 학생들을 패고 그래도 법적제재 없이 학부모에게 뒷돈을 받으며 수입을 챙기고 온갖 권위주의로 학교에선 대통령이 되고, 사소한 심부름에 학생을 강제로 부려먹을수 있는 특권을 가진 사람 모든 학생들을 획일화 시키며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며 노예처럼 부려먹는 존재 학생이란 납부금을 내가면서 학교를 정리해 주고 온갖 노역에 동원되고 응원 등 행사에 강요되고 학교들의 부정한 돈 을 주고받는 매개체가 되고 돈 내면서 선생한테 맞아 주고 새벽부터 밤 까지 속박되어 있고 비인간적인 체벌에 매일을 떨며 아무런 방법도 없이 억압받으며 생활하는 불쌍한 자. 그리고 권위주의에서 비롯된 온갖 욕설과 모욕적인 말에 짓밟혀 사는 존재 아이들에게 학교는 상보다는 벌이 많은 곳, 칭찬보다는 꾸중이 많은 곳, 즐거움보다는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로 가득한 곳, 자신들을 얽어매는 각종 규율로 가득한 곳, 거짓과 위선이 넘치는 곳 이다
3.학교의 이미지가 왜 이렇게 인식되는것일까
그동안 학교는 자본주의 체제가 원하는 하는 순종적인 노동력을 생산하고, 각각의 개인들을 서열화된 위치에 배치하고, 단일화 된 정체성을 가진 국민을 양성하는 것을 주된 기능으로 삼아 왔다. 입시 문화와 권위주의 문화는 바로 이러한 학교의 사회적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과정에서 형성되고 고착되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존속시키는 일차적인 조건을 순종적인 국민, 순응적인 노동력을 생산해 내고자 하는 국가권력과 자본의 기획이지만, 입신출세주의에 사로잡힌 학부모와 사회경제적 지위 상승을 꿈꾸는 학생들의 공모에 의해 뒷받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