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교육이란 다큐 감상문 21세기 교육이란 감상평 21세기 교육이란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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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1.다큐를 보고나서 교육에 대한 문제점
다큐를 통해 알 수 있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교육의 동기, 교육 과정, 학습 방식 등에서 드러난다.
먼저,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높은 성적을 받아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희망한다. 그래서 공부하는 목적 및 동기가 대기업 취업으로 국한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공부를 하는데, 부모님이 자식의 미래에 관여하여 부모님 자신들이 생각하는 미래로 만들어 간다. 부모들은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고 무엇을 잘하는 지 상관없이 획일적인 목표 아래에서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을 원한다. 따라서 지식을 이해하고 획득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보다 취업이라는 국한된 목표를 갖게 된 것이다.
다음으로 한국 교육의 수업과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한국 교육의 수업은 선생님이 지식과 교양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준다. 대부분의 수업들은 쌍방향적이 아닌, 일방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교육 과정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문계로 진학을 하여 대학 입학을 준비한다. 설령 실업계를 가더라도 대부분 다시 대학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학습 방식을 살펴보면, 대부분 암기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삶에 활용하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그러므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토론과 질문을 통한 학습을 기대하기 어렵다.
앞서 살펴본 우리나라 교육의 여러 가지 문제점은 체면을 중시하여 공동체의 기준에 부합하려는 측면에서 지나치게 소모적이다. 그리고 자신의 결정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교육 환경으로 인해 공부의 동기가 국한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대부분 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한다. 이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사회 구조이다. 줄을 세우는데 익숙한 사회구조와 직업의 귀천의 존재, 또 실패 했을 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회 제도적인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문제점들이 나타난다.
2.우수한 교육혁신사례에 대한 사례
- 사례 : 덴마크의 프리스쿨, 유스터스코브 애프터스쿨, 웅돔스쿨
- 전략 및 특징 :
첫째, 공립학교와 달리 특별한 목표를 가지고 세워진 사립 대안학교 ‘프리스쿨’은 의무교육대상 학생의 13%가 다니고 있는 학교이다. 이 학교의 전략은 모든 것을 학생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전체회의는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이뤄지며 어떤 사안이든 토론과 투표로 결정한다. 이 곳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스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책임지고 문제가 생기면 토론을 통해 바꿔나가는 것이 모두 학생의 몫이다.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으며 풍부한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예민한 청소년기의 자아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준다.
둘째, ‘유스터스코브 애프터 스쿨’은 공립학교와 프리스쿨을 졸업했거나 다니고 있는 8-10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공부하며 인생을 설계하는 기숙형 학교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정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낸다. 이 학교는 주로 음악, 미술, 체육 등 감성교육과 단체활동이 주를 이루고, 교과목 전반에 적용시켜 교육과정 자체가 게임으로 이뤄져 있다. 이 학교의 전략은 타인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고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