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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티벳의 사상을 통해 느끼는 우리사회의 반성 티벳에서의7년 티벳에서의7년감

 1  영화와 티벳의 사상을 통해 느끼는 우리사회의 반성 티벳에서의7년 티벳에서의7년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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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티벳의 사상을 통해 느끼는 우리사회의 반성 티벳에서의7년 티벳에서의7년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와 티벳의 사상을 통해 느끼는
우리사회의 반성
영화 「티벳에서의 7년」감상문
목 차
1. 티벳에서 찾은 하러의 정신적 안정과 자기반성
그리고 우리 사회의 반성
2. 티벳을 이끄는 힘, 티벳 불교
티벳에서 찾은 하러의 정신적 안정과 자기반성
그리고 우리 사회의 반성
1939년 히말라야의 낭가파르바트 등반을 위해 독일원정팀에 합류한 하인리히 하러가 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영국군 포로가 되고 5번의 탈출 시도 끝에 티벳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티벳의 라사에서 7년간 머무르며 달라이 라마와 인연을 맺게 된다. 이 영화는 1939년 하러의 히말라야 원정부터 1950년 중국의 티벳 점령으로 인해 오스트리아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하러가 쓴 ‘티벳에서의 7년’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다분히 서양의 시각에서 본 티벳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현재 티벳이 처한 상황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했다고 생각된다. 이 영화를 통해 티벳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토론을 준비하면서 티벳이 처한 현재 상황 등을 많이 알게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본인은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 영화 장면들에서 감독이 표현하고자 했던 것과 같이 이 영화 자체만을 생각하려 한다.
임산한 아내를 두고 히말라야 원정길에 오른 하러는 영화에서 이야기 하듯이 아이를 갖는 것이 싫어 산으로 도망쳤고 등산을 통해 복잡한 심정을 정리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등산 중에도 복잡한 그의 마음은 정리되지 않는다. 오히려 등산도 실패하고 영국군의 포로로 고생만 하게 된다. 탈출 후 티벳의 라사까지 오는 동안 영화는 하러의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그의 모난 성격을 보여준다. 티벳에서 안정을 찾은 것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은 아닐까 싶다.
하러의 눈에 티벳 사람들의 모습은 그저 이상하고 답답하고 신비하기만 하다. 그 이유를 재단사와의 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어떻게든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는 하러로 표현 되는 서양과 그러한 자아 자체를 버리는 것을 추구하는 티벳 사람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 나타나는 하러의 등산은 개인적인 취미일지 모르지만 국가단위로 확장했을 때 서양의 제국주의와 침략전쟁, 식민지 침탈을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욕심을 버리는 티벳 사람들에게 서양의 전쟁과 침략, 하러의 등산은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달라이 라마를 만나고 극장을 지으면서 하러는 또 한 번 티벳 사람들의 답답함에 부딪힌다. 벌레 한 마리도 죽이지 않는 티벳 사람들이 하러는 어이없고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티벳 사람들과 지내면서 하러는 웃음을 찾았다. 다르긴 해도 티벳 사람들을 차차 알게 되고 그 곳에서 생활하면서 하러 자신은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다. 달라이 라마와 등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은 하러 자신의 고백을 통해 티벳에서 정신적인 안정을 찾았음을 보여준다.
중국이 티벳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중국장성을 맞이하는 장면에서 하러는 정신적인 안정을 넘어 자기반성을 보여준다.
“평화의 상징이던 이 나라가 헛되이 전쟁에 몰두 하다니... 신념을 좇아 한 때 당원 활동을 했던 나. 지금 생각해보면 포악한 중국과 하나 다를 게 없다.”
영화에서는 하러 개인의 반성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감독은 이 장면에서 서양의 국가들이 자국의 이익과 욕심을 위해 자행해온 악행들을 꼬집고 반성하자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주 짧은 장면으로 지나가지만 처음 하러와 패터를 맞이 해준 친구 차롱이 자신의 뒤뜰에 있는 꽃을 뭔가 못마땅하다는 듯이 마구 잘라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을 보고 순간 무척 당황 했다. 위에서 언급한 티벳 사람들의 성향과 순박한 이 친구의 성격을 보면 절대 있을 수 없는 행동이다. 평화로운 티벳에서 하러는 안정과 웃음을 찾았지만 서양(여기에서는 중국으로 표현했다고 생각된다.)의 침략으로 티벳 사람들은 웃음을 잃고 마음의 안정이 깨진 것이다. 영화에서 중국의 침략 이후 티벳 사람들이 웃는 장면은 찾기 힘들다. 이러한 장치들이 바로 감독이 반성을 의도한 것이 아닐까?
이 영화를 보고 중국을 욕하고 티벳을 옹호하는 마음을 갖는 것으로만 끝난 다면 영화를 보는 두 시간이 단지 시간 때우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서양으로 대표되는 우리사회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야망이나 욕심을 위해 일으키는 많은 일들을 볼 수 있다. 그것이 국가로 확대되는 것이고 그 행위들의 끝에는 언제나 전쟁이 있었다. 총칼을 들고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전쟁은 아닐 것이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정치적, 경제적 개입을 이행하는 것도 제국주의 시절의 침탈과 근본적으로 무엇이 다를까.
물론 어려울 것이다.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양보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진행한다는 것은 말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 사회를 이끄는 규칙들 중에는 티벳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이 분명 포함되어있다. 다만 개인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그것들을 간과하고 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