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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전원도시개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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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원도시개발론 독후감
전원도시개발론 이라는 책을 처음에 접했을 때 책 제목이 일단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내가 다니고 있는 공공행정학과의 엄운섭 교수님이 저술한 책이라 더 반가웠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으로 봤을 때는 도시를 농촌과 분리되어 있는 현재의 구조에서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없애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기전에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책 소개를 찾아보니 도시.농촌 복합체로서의 새 전원도시개발을 일본의 사례연구를 통해 제시한 현직 교수 3인의 공저라고 나왔다. 내 생각이 완벽하게 맞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비슷했다. 이 책은 일본의 전원도시를 바탕으로 저술하였고 일본의 이상적인 마을을 만드는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에 관한 내용들을 소개하여 일본의 전원도시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는 내용들로 이루어진다. 또한 참여에 관한 내용들을 다루어 일본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도시와 농촌의 이미지를 대립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현대사회의 특징인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도시와 농촌의 경계가 흐려지게 되어 도시적 특성과 농촌적 특성들이 병존하여 각각의 자주성이 발휘되는 지역사회를 전원도시라고 보았다. 따라서 농촌 속에서의 전원적인 도시, 도시적인 전원을 만들기 위해 이에 따른 제도와 주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서술하였다. 이책의 저자는 도시와 농촌의 이미지를 대립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현대사회의 특징인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도시와 농촌의 경계가 구분이 잘 안되게 되어 도시의 특징과 농촌의 특징들이 공존하여 각 자주성이 발휘되는 지역사회를 전원도시라고 보았다. 농촌 속에서의 전원적인 도시 만들기 위해 이에 따른 제도와 주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일본의 빠른 공업발전과 기업사회가 커감에 따라 인간이 일을 하기 위해서 도시에 살지만 행복한 삶의 질을 누리기 위해서는 부족했던 상황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핵 가족사회, 인간성이 상실하고 지나친 능률과 효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건전한 농촌사회를 보존할 필요성을 느꼈다. 농가의 가족이 2차, 3차 산업에 취업하는 겸업화와 도시의 농촌으로의 유입을 혼주화 라고 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혼주화는 도시화 농촌의 경계영역에 형성되며 이에 따라 촌락사회에 대한 참여요구 환경보전요구등을 개선하는 것을 요구하게 되면 신구주민들의 마찰이 발생하게 되고 도시계획구역의 지정을 받은 지역에 건물과 점포들이 많이 생겨 이익갈등이 벌어져 주민과 행정과의 갈등이 발생하게 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본은 도시계획구역을 재정비하여 마을주민들이 알기 쉽게 하였고, 주민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안정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갔다.
글쓴이는 주민들에 의한 민간기업이 그들 스스로 마을 만들기 공공사업을 추진한다고 보는데 이것은 4섹터 를 활용하였다고 했다. 국영부문을 제 1섹터, 민간부문을 제 2섹터, 1섹터와 2섹터만으로는 지역진흥에 불충분하므로 제 3섹터 공공부문과 민영부문의 출자에 대한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정의하고 제4섹터는 원래의 가장 전형적인 조직형태로서 활동하는 사람이 출자하여 스스로 노동하는 협업체라고 보았다. 이 제 4섹터는 노동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간으로서의 삶의 보람을 되찾게 하는 자주의 기업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거나 환경파괴에 반대하는 중간기술의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그룹이라고 말했다. 이것으로 보아 4섹터는 법인사업체로 공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마을 만들기와 같은 공공사업을 추진하는데 책임이 확실한 주민자치의 장점이 있을 것이다. 농촌이 기대하는 것은 농촌을 문화적으로 재생시키는 데 힘이 되는 도시 , 농촌 주민에게 삶의 보람을 북돋아 주고 인간적인 성장의 목표를 주는 도시, 도시적 요소와 농촌적 요소가 복합되어 있는 도시 농촌 복합체의 실현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자치에 관해서 전원도시개발론은 내가 생각 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하지만 또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하면 단순해지는 책이었다. 전원도시개발에 관해 일본을 주 케이스로 삼아 저술한책이라 다른나라의 사례는 별로 없는게 좀 흠이였던 것 같다. 또한 내가 생각한 농촌도시의 모습과 전원도시가 비슷한점도 많았고 도시가 아직까진 좋긴 하지만, 나중에 직장을 그만둘 나이가 되고 퇴직을 하게 되면 농촌에서 살면서 전원도시개발에 관해 연구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