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주제 선정 이유
Ⅱ. 배려윤리 이론 설명
-길리건의 배려윤리
-길리건과 콜버그의 이론 비교
-나딩스의 배려윤리
Ⅲ. 나의 사례
Ⅳ. 배려윤리를 적용한 교수법
Ⅴ. 배려윤리와 콜버즈적 윤리의 통합
Ⅵ. 배려윤리와 콜버그적 윤리를 통합한 교수법
Ⅶ. 느낀점
도덕 레포트
불공정하지만, 올바른 선택 배려윤리
(-길리건, 나딩스의 배려윤리)
화성인들은 혼자 동굴 안으로 들어가
해결책을 찾고 나서야 기분이 좋아진다.
금성인들은 누군가에게 자기 문제를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중에서
Ⅰ. 주제 선정 이유
위 글상자 속 내용은 한 때 베스트셀러로 유명했던 책 중 한 부분이다. 화성인은 남자, 금성인은 여자를 뜻하고 있다. 둘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아주 상반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화성인(남자)은 동굴 속에 혼자 들어가서 해결책을 찾고야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지만, 금성인(여자)은 혼자서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문제를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 하고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화성인은 혼자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금성인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과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이처럼 외관상으로, 생물학적으로 남녀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둘의 차이는 단순히 외부에만 있는 것일까? 남자와 여자는 내적으로도 서로 아주 큰 차이를 갖는다. (물론 사람 개별마다 차이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남여의 특성에 대입했을 때) 어떤 문제에 맞닥뜨린 그 순간 남자와 여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한다. 이처럼 남여가 차이를 가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뇌의 구조에 차이가 있다.’, ‘후천적으로 차이가 결정된다.’ 등등의 의견이 있다. 하지만 그 무엇이 답이든 간에 남여 사이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배려윤리에서는 바로 이러한 남여의 차이를 적용한 도덕윤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의, 공정 등과 같은 덕목들을 중시한 남성적인 콜버그의 윤리관이 여성들에게는 조금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배려, 이해 등과 같은 덕목들을 중시하면서 여성적인 윤리관을 주장하는 것이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매우 무수하게 우리들은 이성과 대화를 나눈다. 이 과정 속에서 우리는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때에 조차도 이성과는 차이가 존재하게 됨을 발견할 수 있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너무나도 다른 남여의 차이가 윤리관에도 드러나 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로웠고, 또 앞으로 교직에 나가 감성이 아직 여린 무수히 많은 남자, 여자 아이들을 만날 내가 중요하게 알아야 할 것이라고 느꼈다. 또한 이러한 상반된 차이를 구분할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통합시켜야 하겠다고 느꼈다.
Ⅱ. 배려윤리란?
1. 배려윤리의 등장
1) 콜버그의 도덕
- 서양의 도덕교육은 1960년대 이후 로렌스 콜버그의 자유주의 윤리학에 근거해 인지 도덕 발달론 중심으로 흘러감.
- 도덕적 지식과 형식적이고 추상적인 도덕 원리의 습득과 도덕적 판단 능력의 발달을 강조
2) 콜버그 도덕의 비판
- 인지발달론의 도덕성이 동양 등 다른 문화권의 가치에 합당하지 않은 요소가 적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