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교육법을 통한 도덕교육, 정직교육
분야
hwp- 이야기를 통한 ‘정직’ 교육
Ⅰ. 덕목 선정
1. 덕목 : 정직
2. 덕목 선정 이유
요즘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 대중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건 사고들을 보면 대부분 거짓말로 인해 생긴 오해나 비리들,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매번 말을 교묘하게 바꾸는 정직하지 못한 일들이 많다. 이러한 대중매체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요즘 초등학교 학생들, 특히 아무런 생각없이 무엇이든 수용하는 저학년들은 자칫 잘못하면 올바른 가치관을 기를 수 없기 때문에, 교사가 먼저 나서서 ‘정직’에 대한 가치관을 제대로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요즘 대학생들의 행동을 보면 컨닝을 하여 시험을 본다든지, 선배의 과제를 받아서 그대로 낸다든지 비양심적인 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우리 모두 ‘정직’해야 된다는 것이다. 정직에 대한 인식이 없다면 살아가면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못한다. 또한 남을 속이며 산다는 것은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된다면 현재 우리 사회와 같은 현실이 항상 존재할 것이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나는 살아가면서 가장 기르기 힘든 덕목이 바로 정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정하게 되었다.
Ⅱ. 이야기와 이야기 선정 이유
1.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강둑에서 나무를 하느라 여념이 없던 나무꾼이 도끼를 하도 세차게 휘두르다 보니 도끼가 그만 손을 떠나 강물 속에 풍덩 빠지고 말았다. 하도 가난해서 도끼를 새로 살 형편이 못 되었던 나무군은 갑자기 닥쳐온 불행에 넋을 잃고 울기만 할 뿐이었다. 그 도끼는 그야말로 자기 생계를 꾸려나가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산신령이 강둑에 나타나서 왜 그렇게 서럽게 우느냐고 물었다. 그 소박한 나무꾼의 가엾은 사연을 듣고 감동한 산신령은 곧장 강물 속에 뛰어들어서 금도끼를 건져 갖고 나왔다. 그리고 말했다. “기뻐하라. 내가 네 도끼를 찾았노라.”
“아, 아닙니다.” 정직한 나무꾼이 대답했다. “그건 금으로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그 도끼는 내 도끼를 따라오지도 못해요. 그 도끼는 날이 너무 약해서 참나무는커녕 소나무도 못 베겠어요” 산신령은 다시 한번 강물 속으로 다이빙을 해 들어가서 이번에는 은으로 만든 도끼를 들고 나왔다. “자 여기있다. 이젠 됐겠지” 산신령은 자신있게 말했다.
“그것도 아닙니다” 나무꾼이 대답했다. “제 도끼는 강철로 만들어져 있어서 끝이 더 날카로워요”
“알았다.” 산신령은 다시 한 번 더 강물로 들어가서 나무꾼의 낡은 도끼를 갖고 나왔다. “네, 그거예요. 맞아요!” 기쁨에 넘친 나무꾼은 산신령의 친절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무꾼의 진실한 성품에 기분이 좋아진 산신령이 말했다. “정직은 반드시 보답을 받아야한다. 그래서 나는 금도끼와 은도끼 둘을 모두 너에게 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