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사회학습 이론
◈목 차◈
서 론
Ⅰ. Albert Bandura의 생애
Ⅱ. 주요 개념
본 론
Ⅲ. 학습 과정
Ⅳ. 사회학습 이론의 공헌과 한계점
결 론
Ⅴ. 스키너와 반두라 비교
Ⅵ. 이론 평가
Ⅰ. 반두라의 생애
Albert Bandura(1925~1990)는 1925년 캐나다 앨버타 주의 먼다에서 폴란드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미국의 아이오와대학교(University of Iowa)에서 사회학습이론의 선구자 중 한사람인 로버트 시어스(Robert Sears)와 함께 연구하며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초기 연구의 초점은 심리치료과정, 가족상황에서의 아동의 공격성 등이었으며, 특히 아동이 사회적 상황에서 모방을 통해 많은 것을 학습한다고 주장하여 모방학습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사회학습이론의 주요 인물로서, 행동수정의 개척자로서 또한 공격성 이론의 학자로서 인정받았다. 특히 인간이 환경과의 접촉을 통하여 행동유형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가 하는 이론을 발전시킨 학자이다. 그 후, 스탠퍼드대학교(Leland Stanford Junior University)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72년 미국심리학회로부터 우수과학자상을 받았으며, 1973년 미국심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1977년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 theory)을 출간하면서 1980년대 심리학의 지표를 바꾸어 놓았다.
Ⅱ. 주요 개념
ⅰ) 모델링(modeling) [=대리학습=관찰학습]
다른 사람이 행동하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그 행동을 따라서 하는 것으로 흔히 공격적 행동, 이타적 행동,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 관찰을 통해 학습된다. 실제행동을 하기 전에 본보기(모델)를 통해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관찰학습에는 관찰할 대상(모델)이 필요하다. 대상이 없을 때는 대리경험을 관찰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델링은 행동을 형성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모델제시의 효과는 관찰자가 이전에 학습한 행동의 억제를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행동의 억제는 모델이 경험하는 행동결과를 관찰함으로서 가장 쉽게 일어난다. 모델이 벌을 받게 되면 관찰자는 그와 유사한 행동을 억제하게 되고 반대로 모델이 위험적인 또는 금지된 활동을 하더라도 불리한 결과가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게 되면 관찰자는 억제를 약화시킨다. 다시 말해서 행동의 습득은 대리강화에서 이루어지며 관찰하면 그 행동을 제지한다. 반두라는 모델에 대한 접촉이 잦은 제지(억제)효과들의 발생은 어떤 모델에 대한 혐오적 반응결과에 대한 관찰자의 행동 감소와 반대로 탈제지(탈억제)는 모델이 처벌받지 않고 공포의 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공포의 감소를 의미하는데 반두라는 이와 같이 제지, 탈제지 효과는 시행들이 없이 학습되어지며 이것의 원천은 대리강화의 발생이라고 보았다. 또한 모델의 여러 가지 상징들도 효과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다. 반두라의 실험적 연구에 따르면 아동은 ①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행동을 위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행동보다 더 잘 모방하고, ②자기와 동성인 모델의 행동을 이성인 모델의 행동보다 더 잘 모방하며, ③돈, 명성, 높은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지닌 모델을 더 잘 모방하고, ④벌을 받은 모델을 거의 모방하지 않으며, ⑤연령이나 지위에서 자기와 비슷한 모델을 상이한 모델보다 더 잘 모방한다.
ⅱ) 인지(acknowledgement)
사회적 학습은 주로 인지적 활동이며 인간은 심상, 사고 계획 등을 할 수 있는 생각하고 인식하는 존재이므로 장래를 계획하고, 내적 표준에 근거해 자신의 행동을 조정하며, 자기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학습된 반응을 수행할 의지는 인지적 통제하에 있다.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관찰학습을 통해 인간은 장래의 학습과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구조를 획득한다.
ⅲ) 자기조절(self-regulation)
수행과정, 판단과정, 자기반응과정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지며, 수행된 행동은 여러 보조적 과정들을 포함하는 판단과정을 통해 자기반응을 낳는다. 자기조절은 성과를 평가하는 개인적 기준에 따라 좌우되며 또한 자기평가적 반응에 관계된다. 어떤 행동이 보상을 받을지 처벌을 받을지는 개인적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적절성에 대한 절대적 기준이 있을 수 없는 활동은 다른 사람들의 활동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자기조절의 판단요소 중하나는 활동의 가치이다. 사람들은 높은 가치를 두지 않는 활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든지 큰 관심이 없다. 내적 표준은 자기의 행동에 대해 중요한 타인들이 부과한 보상 및 처벌을 통해 학습된다. 타인들로부터 습득된 이 표준이 자기조절체계의 토대가 된다.
반두라는 내적 표준이 대리로도 습득될 수 있다고 보았다. 예를 들면, 낮은 내적 표준을 가진 모델의 행동을 관찰하는 아동은 후에 수행이 요구될 때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낮은 내적 표준을 부과한다. 결국 인간행동은 외부환경의 보상 및 처벌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한 내적 표준에 의해 조절되므로 인간의 행동 및 의지가 일관성이 있는 것이다. 인간이 외적 강화에 의해 완전히 좌우된다면 이러한 일관성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