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칸트의 도덕윤리와 적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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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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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칸트의 도덕윤리와 적용사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칸트의 도덕윤리와 적용사례
초등도덕교육1

▶서론
지금까지 초등도덕교육 시간에 3가지의 도덕 이론-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공리주의 사상을 배웠다. 고등학교 윤리시간에도 배웠던 사상들이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들 이론을 사례를 통해 정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니 그 때와는 다른 맛이 난다. 그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장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서 외웠던 기억뿐이다. 결국 지금은 남은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3가지 사상에는 모두 장.단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딱히 어느 한 쪽만 옹호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나는 굳이 고르자면 칸트주의에 가장 관심이 많다. 칸트의 도덕 이론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칸트주의를 실천하는 사례가 어떤 것이며, 얼마나 있는지 찾아보고 싶어졌다. 칸트주의를 실천한다는 것은 3가지 도덕 사상 중에 가장 어렵기도 하면서 쉬울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칸트”하면 자유의지, 정언명령, 의무론적 윤리설 그리고 존재하는 몇 가지 특징 등을 무조건 암기하는 윤리 수업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 때처럼 수동적인 자세보다는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고 칸트의 윤리학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나의 경험 사례에 비추어 칸트의 윤리학을 분석하며 칸트의 윤리학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 구상해보는 과정을 통해 칸트의 윤리적 사상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론 개괄
(1)대체적인 이론
칸트는 이전의 행복론(아리스토텔레스)과 경험론(흄)을 비판한다. 이전의 윤리 사상을 살펴보면 도덕적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인간의 행위였다. 칸트는 이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도덕적 평가의 대상은 의지에 국한 시킨다. 즉, 의지만이 선하다 또는 악하다 라고 평가가 가능한 것이다. 그 이유는 행위의 결과를 포함하는 행위자체를 평가할 경우 마음가짐이 순수하였음에도 행위의 결과가 나쁘게 될 경우 도덕적 판단이 힘들어 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성의 진정한 기능은 더 이상의 어떤 목적에 대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선한 의지를 산출하는 것이어야만 한다. 이성은 행복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자연적 경향성(윤리적 행위를 하고 싶지 않고, 두려움, 공포를 느끼는 것)과 부딪힐 때 그 행위를 기꺼이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적 경향성을 극복 해야만 실재 행위를 할 수 있고, 그 때의 행위는 마땅히 해야 하는 행위가 된다. 즉, 의지 또는 당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행위를 할 때에 다른 의도(목적 이익)를 가지고 행위를 하였다면 훌륭한 행위라고 볼 수 없다. 예를 들어 자신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애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상을 받기위해 하는 행위는 좋은 행위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행위자체만으로는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없으며, 그 행위를 하는 동기를 알아야 행위 판단이 가능하다. 그 동기가 순수한 하나의 행위일 때에만 선하다고 판단 할 수 있다.
칸트가 말하길 준칙에 따르는 삶이 좋은 삶이라고 했다. 준칙이란, 행위자가 가지고 있는 행위 규칙으로 이를테면,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같은 마음가짐을 말한다. 단, 준칙이 합리적이기 위해선 일반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준칙이 모든 사람이 모든 경우에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할 때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면 일반화가 가능한 준칙이고, 그 준칙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
정언 명령은 칸트 윤리학의 중요성의 핵심이다. 우리는 도덕적인 행위를 할 때 그 행위는 꼭 해야만 하는 어떤 것으로 강제의 형태로 나타난다. 즉, 도덕적 행위는 해야만 한다는 명령으로서 나타난다. 여기서 명령은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가언명령으로 행위에 목적이 있거나, 전제가 되는 것이 있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만일 ~을 얻기 위해선, ~을 위해선 도덕적 행위를 해야 한다."와 같은 것으로, 특정한 조건에 행위가 제약 되는 것이다. 영어로 하면, I must do it으로 표현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정언명령으로 진정한 의미의 도덕적 명령이다. 정언명령이란 "마땅히 ~행위를 반드시 해야 함"(I shall do it)으로 목적에 구애 받지 않고, 이성(양심)의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하는 행위를 말한다. 즉, 이성, 양심이 자신에게 하는 명령하는 행위가 올바른 행위이다. 다시 말하면, 일반화가 가능한 준칙의 명령에 따르는 행위가 올바른 행위, 선한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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