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당통’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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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0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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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영화 ‘당통’을 보고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들어가며
공포정치의 성립배경
공포정치 진행과정
로베스피에르
영화 ‘당통’의 의도적 편집
누가 진짜 민주주의 수호자였는가?
나가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로베스피에르가 학살에 광분한 독재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영화 ‘당통’을 본 후의 감정이 깔끔하지는 않았다. 감상문 역시 공포정치가 시작되고 유지되었던 배경, 그리고 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었던 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영화는 공포정치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 않음”을 꼬집었을 뿐, 그 상황이라는 것이 실제로 어떤 상태였으며, 정당했는지의 해답을 스스로 내리지 못했기에 불만족스러웠다. 영화 ‘당통’은 나에게 하나의 입장을 내밀었으나, 나는 그 입장을 거부할 만큼의 논리적 근거도, 수긍할 만큼의 배경지식도 없었기에 내내 석연치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공포정치의 내용은 무엇이며, 전후 상황은 어떠했는가. 그리고 이 영화의 감독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다양한 입장을 나는 어떻게 볼 것인가.

공포정치의 성립배경
영화 ‘당통’은 프랑스 혁명의 절정기인 공포정치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792년 8월10일 상퀼로트 배영수(2000),『서양사 강의』,「제7장 프랑스 혁명」p. 284 인용에 따르면, 상퀼로트는 민중가운데서 정치적으로 의식화된 분자를 가르킨다. 따라서 그것은 어떤 동질적인 사회집단을 뭉뚱그리는 범주적 개념은 아니다. 소불(Albert Soboul)의 면밀한 연구에 의하면, 그것은 독립적인 소생산자층이라는 중․하층 부르주아가 임노동자와 합류하는 ‘역사적 복합체’였다. 따라서 그들에게서 동질적인 계급의식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이 소생산자로서 그들은 사적 소유제 자체를 반대한 것은 아니고 다만 소유와 자본의 집중에 강한 반감을 가졌다. 평등주의야 말로 그들의 이상이었다.
의 봉기로 왕정을 폐지하고 국민공회를 소집한 후에도 입법의회에 대한 파리코뮌의 혁명적인 요구는 능동시민과 수동시민의 차별적인 구분을 없애게 하고, 자코뱅이 지롱드와 산악파로 분리되어 대립하는 등 정치세력간의 대립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또한 뒤무리에가 지휘하는 혁명군이 고의로 프랑스군에게 패배를 안겨주고 외국으로 도주하는가 하면, 방데에서는 징집령에 반대하는 반란이 일어나 혁명을 지지하였던 부유한 농민이나 부르주아지들이 우경화하는 경향을 띄었다. 로베스피에르는 상퀼로트의 봉기를 선동하여 산악파가 실권을 장악하게 되고, 지롱드는 몰락하게 된다. 연방제 국가를 지지하던 지롱드는 지방에서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는 파리중심의 의식화된 정치집단인 상퀼로트에 무게중심을 싣고 이동하던 혁명의 중핵을 분산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반혁명의 위기는 공포정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루이 16세가 처형되던 시기부터 공포정치가 시작되던 시기는 혁명의 열기가 고조되어감에 따라 로베스피에르를 비롯한 산악파의 인기가 높아지던 시기이다. 영화 ‘당통’에서는 영화 첫 부분부터 사람들은 당통을 영웅처럼 받들고, 로베스피에르가 나타나면 말 한마디도 제대로

참고문헌

배영수. 2000.「제 7장 프랑스 혁명」,『서양사 강의』한울 아카데미.
노명식. 1977. 『프랑스 혁명에서 빠리꼼뮨까지 1789-1871』까치.
알베르마띠에 1992 『프랑스 혁명사』창작과 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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